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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앞바다에서 전복된 나무배에 적힌 한글, 키 170cm 남성 시신 발견

헤럴드경제 한지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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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카와현 앞바다서, 북한 선박 추정
일본 이시카와현 시카 앞바다. [익스페디아]

일본 이시카와현 시카 앞바다. [익스페디아]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일본 이시카와현 앞바다에서 북한 배로 추정되는 난파 목선이 발견됐다고 일본 교도통신이 8일 보도했다.

이시카와현은 일본 열도 중앙부에 위치해 있다.

지역 해양경비대는 전날 오후8시25분쯤 이시카와현 시카 앞바다에 배 한 척이 전복된 채 표류하고 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현장에서 발견된 배는 길이 약 12m의 목선으로 선체 하부에는 석탄 타르 같은 물질이 묻어 있었고, 선체에는 한글과 숫자가 적혀있었다.

지역 경찰은 이 난파선을 발견하기 직전일인 지난 6일 오후3시30분쯤 시카 해변에서 시신 1구가 행인에 의해 발견됐다고 밝혔다.

이 시신은 키 170㎝의 남성으로 눈에 보이는 외상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이 남성이 떠내려 온 목선과 관련 있는 지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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