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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양성과 큐레이션 시각 확장, 두마리 토끼를 잡다

조선일보 이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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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북큐레이터협회, 2026 상반기 교육프로그램 동시 개강
/한국북큐레이터협회 제공

/한국북큐레이터협회 제공


한국북큐레이터협회가 올해 2월부터 6일까지 그림책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다채로운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대표 과정으로는 ▲그림책 큐레이터 2급 자격 과정과 ▲영국 그림책 특강: 세 명의 작가, 세 가지 시선 등이 있으며 모두 온라인 줌 플랫폼을 통해 진행된다.

◇영국 현대 그림책을 입체적으로 조명하는 특별 강의

‘영국 그림책 특강 - 세 명의 작가, 세 가지 시선’은 2월 5일부터 4주간 진행된다. 이 특강은 한국북큐레이터협회 강민정 총괄기획부장이 직접 기획 및 강의를 맡는다. 특강 내용은 그림책 큐레이터 2급 과정의 내용을 확장하는 심화 프로그램으로, 영국 그림책 대표 작가 3인의 작품 세계를 집중 조명한다.

1차 ‘존 버닝햄의 실험적 표현 기법’, 2차 ‘찰스 키핑의 도시적 감성’, 3차 ‘브라이언 와일드스미스의 색채 중심 표현’, 4차 ‘세 작가 비교 및 통합 시각’으로 구성되어 있다. 수강생은 개별 회차 선택 또는 4회 전체 수강도 가능하다.

◇전문성과 예술성 모두 담은 ‘그림책 큐레이터 2급’

/한국북큐레이터협회 제공

/한국북큐레이터협회 제공


4월 3일부터 시작되는 ‘그림책 큐레이터 2급’ 과정은 그림책의 미술적 요소 분석, 국내외 그림책의 역사, 북 큐레이션 기획과 전시 실습까지 아우르는 10회 차 통합 전문 교육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본 과정을 이끄는 강민정 강사는 그림책 속 미술적 언어와 시각 표현 요소를 깊이 있게 분석하는 데 강점을 가진 전문가로, 단순한 줄거리 중심의 접근을 넘어 이미지 구성, 색채 활용, 시각적 리듬 등 예술적 요소를 중심으로 한 그림책 해석을 수업 전반에 녹여낸다.

강의 주제는 ▲그림책 읽기 이론 ▲장르별 그림책 이해 ▲공간 및 독자 중심 북 큐레이션 ▲북 디스플레이 기획 및 실습 등이다. 실무 중심의 커리큘럼을 통해 수강생들의 미학적 전문성과 큐레이션 실무 역량을 동시에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강민정 한국북큐레이터협회 총괄기획부장은 “그림책은 아이들만을 위한 책이 아니라, 그림과 글이 함께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또 하나의 문학 장르이자 예술 형식”이라며 “이번 ‘그림책 큐레이터 2급’ 과정은 북 큐레이션을 실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구성했고, ‘영국 그림책 특강’은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작가들의 작품을 통해 그림책을 더 넓고 깊게 바라볼 수 있는 기회를 드리고자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어 “요즘은 그림책을 이용한 전시나 강의, 교육 활동이 점점 많아지고 있는 만큼 그림책을 단순히 읽는 데서 나아가 어떻게 보고, 어떻게 해석하고, 어떻게 활용할지를 아는 것이 중요하다. 이번 과정이 그런 역량을 키우는 좋은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이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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