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설에 비닐하우스 제설. 연합뉴스 |
행정안전부는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많은 눈이 예보됨에 따라 관계기관 대책 점검회의를 열어 기관별 대비 상황을 점검했다고 8일 밝혔다.
행안부와 기상청에 따르면 9일 밤부터 경기동부와 강원도에 눈이 시작돼 주말인 10일 중부내륙(경기동부·강원내륙산지)을 중심으로 강하고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일요일인 11일에는 전라권을 중심으로 매우 많은 눈이 올 것으로 보인다.
예상 적설량은 10일 하루에 경기동부 3~8cm, 경기서부와 서해5도 1~5cm, 서울과 인천 1~3cm 정도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9일과 10일 이틀간 강원내륙·산지에는 3~10cm, 강원북부내륙과 강원산지는 15cm 이상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김광용 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회의에서 “이번 강설 기간이 길고 특히 11일에는 무거운 눈(습설)이 예상되는 만큼 대응 과정에서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선제적인 비상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적설·제설 취약 요인을 철저히 점검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그간 제설 작업으로 인해 제설차량, 자동염수분사장치와 같은 제설 장비에 이상이 없는지 정비하고, 골목길 제설함과 삽·빗자루 등 소규모 제설 장비도 충분히 확보할 것을 요청했다. 아울러 무겁고 많은 눈과 함께 강한 바람으로 붕괴 우려가 있는 주택, 전통시장, 비닐하우스, 축사 등 취약시설은 철저히 점검하고, 위험이 우려될 경우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선제적인 통제 및 주민 대피를 실시하는 한편, 제설작업자에 대한 안전관리도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 밖에 야간과 새벽 등 취약시간대 한파 피해 예방을 위해 기관 간 협력체계를 긴밀히 유지하고, 한파특보 시 한파쉼터 운영을 확대·연장하는 등 보호 조치를 철저히 줄 것을 요청했다.
안광호 기자 ahn7874@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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