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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세계문자박물관 신임 관장에 김명인 인하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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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왼쪽)이 8일 서울 종로구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신임 김명인 (재)국립세계문자박물관 관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왼쪽)이 8일 서울 종로구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신임 김명인 (재)국립세계문자박물관 관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문화체육관광부는 국립세계문자박물관 신임 관장에 김명인 인하대 국어교육과 명예교수를 임명했다고 8일 밝혔다. 임기는 3년이다.



김 관장은 국어국문학을 전공한 문학평론가로, 문학과 문자문화의 사회적 의미를 오랜 기간 연구해온 학자다. 도서출판 풀빛 편집장과 계간 ‘황해문화’ 편집주간을 지내며 출판 현장 경험을 쌓았고, 인하대 국어교육과 교수로 재직하며 연구와 교육을 병행해왔다.



2023년 6월 개관한 국립세계문자박물관은 한글을 포함한 세계 각국 문자의 역사와 가치를 조명하는 국립 박물관으로, 문자 관련 자료 수집과 전시, 학술 연구와 교육 사업 등을 운영하고 있다.



최휘영 문체부 장관은 “국립세계문자박물관은 개관 2년 만에 연간 관람객 100만명을 넘는 인천의 주요 관광명소로 자리 잡았다”며 “문자를 기반으로 문화 다양성에 대한 이해와 국민의 문화 향유 증진에 기여하는 데 신임 관장이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정국 기자 jgle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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