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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비리 의혹 연루' 최경식 남원시장, 경찰 출석조사 중

뉴시스 강경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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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김얼 기자 = 전북경찰청의 소환조사를 받은 최경식 남원시장이 8일 전북 전주시 전북경찰청을 방문해 장내로 들어서고 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인사 비리와 관련해 전북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에 출석해 조사를 받고 있다. 2026.01.08. pmkeul@newsis.com

[전주=뉴시스] 김얼 기자 = 전북경찰청의 소환조사를 받은 최경식 남원시장이 8일 전북 전주시 전북경찰청을 방문해 장내로 들어서고 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인사 비리와 관련해 전북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에 출석해 조사를 받고 있다. 2026.01.08. pmkeul@newsis.com



[전주=뉴시스]강경호 기자 = 전북 남원시 인사 비리 의혹에 연루된 최경식 남원시장이 경찰에 출석했다.

전북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8일 오후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 등으로 최 시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 중이다.

최 시장은 지난 2024년 남원시청 공무원 A씨가 도로교통법 위반(음주 측정 거부) 혐의로 체포됐음에도 불구하고 같은 해 7월 하반기 정기 인사에서 5급 사무관으로 승진한 점에 대해 개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날 오후 2시께 전북청 청사로 들어온 최 시장은 취재진의 질문에 "우선 여하를 막론하고 인사 문제와 관련해 시민분들에게 혼란을 드린 점 송구스럽다"며 "시민분들이 아시다시피 남원시의 인사는 공정하고 깨끗하게, 원칙과 과정 절차를 준수한 상태에서 인사 진행을 했다"고 말했다.

또 "인사 과정에서 청탁이나 금품·향응 제공 등도 없었다"며 "(수사 대상인 공무원의 4급 승진 논란도) 인사위원회의 충분한 논의가 있었다고 보고 받았고 위원회 결정대로 의결한 만큼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했다.

한편 A씨는 지난 2024년 5월31일 오전 2시10분께 남원시를 지나는 광주~대구고속도로 광주 방향 38.8㎞ 지점에서 음주 측정을 요구하는 경찰관의 요구에 응하지 않은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벌금 1500만원을 선고받았다. 현재 해당 재판은 항소심 선고만을 앞두고 있다.


경찰은 A씨를 둘러싼 최 시장 등의 인사 비리 의혹을 확인하기 위해 두 차례 시청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luke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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