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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MF 강상윤의 조기 이탈, 이란과 비긴 이민성호 초비상…플랜B로 레바논-우즈벡 사냥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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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세 이하 대표팀 강상윤이 7일 이란과의 경기에서 돌파를 시도하고 있다.제공 | 대한축구협회

23세 이하 대표팀 강상윤이 7일 이란과의 경기에서 돌파를 시도하고 있다.제공 | 대한축구협회



[스포츠서울 | 정다워 기자] 이민성호에 큰 위기가 닥쳤다.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 핵심 미드필더 강상윤(전북 현대)은 7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의 알 샤밥 클럽 스타디움에서 열린 이란과의 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조별리그 C조 1차전 경기에서 전반 28분 부상을 당해 정승배와 교체됐다.

경기 도중 홀로 쓰러진 강상윤은 스스로 걸어가지 못하고 들것에 실려 나갔다. 현지 중계화면에 제대로 걷지 못해 목발을 짚은 모습도 포착됐다. 검사 결과를 봐야 알겠지만, 단기간에 회복할 수 있는 부상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강상윤은 이민성호의 핵심 자원이다. 지난해 K리그1 베스트11 한자리를 차지한 강상윤은 왕성한 활동량을 바탕으로 영리한 오프더볼 움직임을 자랑한다. 지치지 않는 플레이로 팀에 활기를 불어넣는 선수인데 1차전부터 부상으로 빠지게 됐다. U-23 대표팀 이민성 감독은 강상윤을 중심으로 팀 전술을 짰기 때문에 플랜A에 큰 제동이 걸렸다고 볼 수 있다.

선수들을 격려하는 이민성 감독.제공 | 대한축구협회

선수들을 격려하는 이민성 감독.제공 | 대한축구협회



U-23 대표팀은 이미 유럽파를 차출하지 못해 100% 전력을 구성하는 데 애를 먹었다. 이 감독은 K리그 자원으로 전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고민했는데 강상윤의 이탈로 대회 스쿼드 운용에 빨간불이 켜졌다. 위기가 닥친 셈이다.

실제로 한국은 이란과 득점 없이 0-0 무승부를 거뒀다. 주도하는 경기를 했지만 기회를 살리지 못해 무득점에 그쳤다. 그나마 무실점이 위안거리지만, 공격의 핵심 강상윤 이탈 후 골을 넣지 못했다는 점은 향후 불안 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


대표팀은 10일 레바논과 2차전을 치른 뒤 13일 우즈베키스탄과 마지막 경기를 갖는다. 이란전에서 비겼기 때문에 남은 두 경기에서는 최소 1승 1무를 해야 안정적으로 8강 진출을 기대할 수 있다.

이 감독은 “득점으로 연결하지 못한 것 뿐이지 결과가 불만족스럽지는 않다. 지금은 예선이다. 어떻게든 예선을 통과해 토너먼트에 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다음 경기에서도 우리의 게임 플랜을 갖고 승리하는 걸 원한다. 다음 라운드부터는 무조건 승리를 원한다. 상대의 강점과 약점을 파악해 반드시 이기겠다”라고 말했다. weo@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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