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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아, JYP가 탐낸 '리틀 수지'→프로골퍼로 승승장구…부모 이혼에도 '굳건' [엑's 이슈]

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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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배우 박연수와 전 축구선수 송종국의 딸 송지아가 탄탄한 성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박연수는 지난 7일 자신의 계정에 “혼자 키울 때는 너무 서럽고 힘들고, 깜깜한 긴 터널 속에서 나 혼자 달리는 기분이었는데 예의 바르고 좋은 사람으로 키우려고 혼도 많이 냈다. 별 탈 없이 19살이 되어줘서 참 고맙다, 우리 딸”이라는 글을 게재하며 딸 송지아의 성장에 대한 대견함을 드러냈다.

박연수는 지난 2006년 축구선수 송종국과 결혼해 딸 송지아 양, 아들 송지욱 군을 얻었다. 2015년 이혼 후에는 홀로 남매를 양육 중이다.

당시 송종국은 MBC ‘아빠! 어디가?’를 통해 자녀들을 공개해왔고, 이에 두 사람의 이혼 소식은 더욱 큰 충격으로 다가왔다.



이후 송지아는 ‘아빠! 어디가?’ 출연 이후 JYP엔터테인먼트 등 여러 기획사로부터 계약 제안을 받았다는 사실을 밝혀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에 대해 박연수는 “지아가 골프 연습장을 못 갈 것 같다고 거절했다. 골프가 취미이자 꿈”이라며 제안을 거절한 이유를 설명했다.

또한 박연수는 “지아가 ‘골프가 백 배 쉽고 재밌다’고 했던 날, 그날 알았다. 내 딸은 골프를 진짜 좋아하는구나”라며 “성적이 안 나오고 기획사에서 연락이 올 때마다 ‘쉬운 길 두고 왜 이 어려운 길을 가는 걸까’ 생각했지만, 이제는 응원만 한다”고 전했다.


송지아는 꾸준히 골프 선수의 꿈을 키우며 운동을 이어왔고, 박연수는 지난해 8월 딸이 KLPGA 정회원이 됐음을 알려 큰 화제를 모았다. 이어 메인 스폰서까지 생기며 송지아는 현재 프로 골퍼로 본격적인 활약을 준비 중이다.

어린 시절부터 방송에 노출되며 대중의 관심을 받아온 송지아는 연예계 진출 등 자신을 알릴 다양한 길이 있었음에도 묵묵히 운동선수의 길을 걸어왔다. 부모의 이혼이라는 이슈에도 흔들림 없이 성장한 만큼, 향후 골퍼로서의 행보 역시 많은 주목과 응원을 받고 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박연수 계정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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