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0월 12만5천 달러를 돌파하며 최고치를 찍었던 비트코인은 최근 뚜렷한 방향 없이 등락을 반복하며 숨 고르기에 들어갔습니다.
누군가는 조정이 마무리되고 있다고 보고 다른 누군가는 더 큰 변동성의 전조로 받아들입니다.
이런 혼재된 시각의 배경으로 시장 전반의 불확실성을 지목합니다.
[멜리사 브라운 / 심코프 투자결정 리서치 총괄이사 : 시장은 위험 선호와 위험 회피를 오가고 있습니다. 이는 투자자들이 아직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있다는 근본적인 변동성을 보여줍니다.]
이런 불확실성 속에서도 낙관론자들은 기관 자금 움직임에 주목합니다.
JP모건과 씨티그룹은 올해 비트코인이 17만~19만 달러까지 오를 수 있다고 전망합니다.
현물 ETF를 통한 자금 유입과 기업들의 보유 전략이 가격을 떠받칠 수 있다고 분석합니다.
비트코인을 금과 유사한 대안 자산으로 보는 시각도 여전합니다.
[콴틴 마이 / 웨스트포인트 골드 CEO : 비트코인과 금이 상징하는 것은 정부가 발행하지 않는 비법정 통화에 대한 막대한 수요입니다.]
비관론자들은 비트코인이 여전히 안전자산 역할을 하지 못한다고 지적합니다.
인플레이션과 시장 불안 속에서도 주식처럼 흔들렸다는 점을 근거로 들며 만 달러까지 떨어질 수도 있다고 경고합니다.
[대니얼 알트만 / 하이일드 이코노믹스 분석가 : 물가가 오르는 상황에서 암호화폐가 자산 가치를 안정적으로 지켜준 사례는 많지 않습니다.]
친 가상자산 기조와 제도권 편입 같은 정책 환경 변화는 여전히 변수로 남아 있습니다.
[대니얼 아이브스 / 웨드부시증권 글로벌기술리서치 총괄 : 지금은 비트코인의 새로운 황금기입니다. 트럼프 행정부에서 규제가 완화되는 환경이 펼쳐질 것으로 봅니다.]
결국 전망이 갈리는 이유는 제도권 자산으로 자리 잡아 가는 과정으로 보느냐 아니면 여전히 변동이 큰 위험자산으로 보느냐의 차이 때문입니다.
10만 달러가 무너진 지금, 비트코인은 다시 한 번 그 정체성을 시험받고 있습니다.
YTN 권영희입니다.
영상편집ㅣ한경희
자막뉴스ㅣ박해진 권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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