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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국제기구 66곳 탈퇴 서명..."국방비 2천조 원 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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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트럼프, 66개 국제기구서 탈퇴 서명"
UN 기후변화협약·UN 민주주의 기금 등 명시
트럼프 "내년 미국 국방비 2천조 원으로 50% 증액"

[앵커]
베네수엘라에서 군사 작전을 펼치며 미국 우선주의에 가속페달을 밟고 있는 트럼프 대통령이 이번엔 60개가 넘는 국제기구에서 탈퇴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관세로 벌어들인 돈으로 내년 국방예산을 2천조 원으로, 50% 더 늘리겠다는 계획도 발표했습니다.

권준기 기자입니다.

[기자]
넉 달 전 유엔총회 연설에서 국제기구를 맹비난한 트럼프 대통령.


문제 해결은 못 하면서 돈만 쓰는 무능한 집단이라고 비판하며, 특히 '기후 변화'는 사기라는 주장을 반복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지난해 9월 24일) : 1989년 유엔 관계자는 10년 안에 온 세계가 지구 온난화로 지도에서 사라질 거라고 말했지만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기후 변화는 인류 역사상 가장 큰 사기극입니다.]

결국 백악관은 트럼프 대통령이 66개 국제기구에서 탈퇴하는 각서에 서명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유엔 산하 31곳과 비유엔 산하 35개 기관에 대한 참여와 자금 지원을 일괄적으로 중단한다는 겁니다.

유엔기후변화협약과 유엔민주주의 기금 등 트럼프 대통령이 거부감을 보이던 기구와 협약들이 명시됐습니다.

백악관은 이들 기관이 "미국 주권과 경제적 이익에 반하는 급진적인 기후정책과 이념적 프로그램을 추진"했다며 탈퇴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내년에 미국 국방비를 50% 늘려 2천조 원을 쓸 거라고 밝혔습니다.

'꿈의 군대'를 구축해 어떤 적으로부터도 미국의 안전을 지킬 수 있게 하겠다는 겁니다.

그러면서 국방 예산 증액이 가능한 건 자신의 관세 정책으로 인한 수입 덕분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최근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 체포 작전을 벌인 트럼프 대통령은 덴마크 자치령인 그린란드 병합과 콜롬비아에 대한 군사 작전 가능성을 시사하며 미국 중심의 힘의 외교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YTN 권준기 입니다.

영상편집 : 임현철
디자인 : 박지원

YTN 권준기 (j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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