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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셈, 29억원 규모 서울시 AI 빅데이터 플랫폼 운영 맡는다

디지털데일리 이안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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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이안나기자] AI 기반 IT 성능 관리 솔루션 기업 엑셈이 ‘2026년 서울시 빅데이터 서비스 플랫폼 통합 운영 사업’을 컨소시엄 형태로 수주했다고 8일 밝혔다. 계약 규모는 약 29억원이며, 엑셈은 컨소시엄 주사업자로서 플랫폼 운영과 서비스 고도화를 담당한다.

엑셈은 그간 서울시 빅데이터 서비스 플랫폼 구축 및 운영 사업을 수행해 왔다. 2022년 6월부터 2023년 3월까지 ‘인공지능 기반 빅데이터 서비스 플랫폼(2단계)’ 사업을 통해 서울시 내부 직원 대상 데이터 활용·검색 서비스를 구축했으며, 2024년에는 생성형 AI를 적용한 대시민 서비스(3단계) 사업을 완료했다. 이후 2024년부터 2025년까지 플랫폼 운영 사업을 세 차례 수행한 바 있다.

이번 통합 운영 사업은 서울시 공무원과 시민이 데이터를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기존 서비스를 개선하고 신규 기능을 추가하는 것이 목표다. 서울 데이터 허브 주요 서비스 중 하나인 ‘주제 분석 시각화’ 영역에서는 신규 주제 발굴, 시나리오 기획, 시각화 구조 설계 등을 체계화해 정책 이해를 지원하는 인터랙티브 시각화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신규 서비스로는 식품 안전 데이터 품질 개선을 위한 머신러닝 기반 데이터 표준화 기능이 포함됐다. 식품명 오기·오분류를 자동 교정하는 모델을 적용해 표준 데이터셋을 구축하고, 이를 기반으로 지역별 식품 안전 위험도 시각화 등 신규 분석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서울시가 보유한 공공 데이터를 활용해 3차원 시각화 서비스 신규 메뉴를 개발한다. 2D·3D 그래픽과 애니메이션 기반 시각화 템플릿을 적용해 데이터 이해도를 높이는 방향이다. 이와 함께 데이터 활용 사례 소개를 위한 뉴스레터 발행, 검색 기능 개선, UI·UX 고도화, 챗봇 답변 정확도 개선, 공무원 대상 데이터 활용 가이드 제작 등도 추진된다.

고평석 엑셈 대표는 “시민과 공무원에게 모두 사랑받는 공공 AI 서비스로 자리잡은 서울시 빅데이터 서비스 플랫폼 개선 작업을 멈추지 않겠다“라며 “올해 정부의 AI 관련 예산이 약 10조 원에 달하는 만큼 엑셈이 자체 개발한 MLOps, LLMOps, 온톨로지 AI 솔루션 등을 앞세워 다수의 공공 AX 사업 수주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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