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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 공백 없도록"…경기, 외국인 노동자 교육 강화

연합뉴스TV 서승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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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 2023년, 아리셀 공장 화재로 23명이 숨지는 참사가 있었습니다.

희생자들은 대부분 외국인 직원으로 부실한 안전관리가 화를 키웠는데요.

경기도가 이 같은 사태를 방지하기 위해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서승택 기자입니다.

[기자]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최악의 참사로 기록된 아리셀 공장 화재.

희생자들은 중국인, 라오스인 등 외국인 노동자가 대다수였습니다.

이들은 어떠한 안전교육도 받지 못한 채 파견된 비숙련 근로자들이었습니다.


심지어 비상구의 위치조차 알지 못해 피해는 더욱 컸습니다.

경기도가 이 같은 참사가 반복되는 것을 막기 위해 외국인 노동자들에 대한 안전관리를 별도로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지난해 12월, '경기도 외국인 이주노동자 산업안전 및 산업재해예방 지원 조례안'이 도의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김재훈 / 경기도의회 의원> "아리셀 사고를 통해 외국인 노동자들이 현장의 위험 정보에 제대로 접근하기 어려운 구조적인 문제가 분명히 드러났습니다. 이번 조례는 바로 그런 정보 격차와 안전 관리와 빈틈을 메우기 위해 만든 겁니다."

조례는 다국어 안전교육과 교육자료 개발·보급, 고위험 사업장에 대한 안전 장비 지원, 외국인 이주노동자 산업 안전 지원센터를 설치하도록 했습니다.

특히 정보 불균형과 안전 관리 공백을 해소해 유사시 빠른 대처를 할 수 있도록 돕는 게 목적입니다.

경기도와 경기도의회는 별도 예산을 확보해 철저한 현장 점검과 안전 관리 교육을 실시한다는 방침입니다.

연합뉴스TV 서승택입니다.

[영상취재 이태주]

[영상편집 심지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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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승택(taxi226@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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