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이슈 브리핑]
■ 현대차-엔비디아 피지컬 AI 동맹 본격화: 정의선 회장과 젠슨 황 CEO가 CES 2026에서 회동하며 AI 팩토리·데이터센터 등 약 4조 3000억 원 규모 인프라 구축을 논의했다. 테슬라와의 경쟁에서 현대차의 제조 역량과 엔비디아의 AI 기술이 결합해 로봇·모빌리티 시장 주도권 확보에 나서면서 관련 밸류체인 투자 기회가 확대되는 모습이다.
■ HBM4 독점 공급으로 메모리 업체 수혜 기대: 젠슨 황 CEO가 “HBM4의 유일한 소비자”라며 삼성전자·SK하이닉스(000660)의 공급 준비가 완료됐다고 밝혔다. 차세대 AI 가속기 ‘베라 루빈’에 HBM4가 탑재되면서 2월부터 본격 양산에 돌입하는 국내 메모리 업체들의 실적 모멘텀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 증권가 목표주가 상향 러시 지속: 최근 1개월간 상장사 280개 중 35.7%가 목표가 상향 조정을 받았으며, 지난해 같은 기간(26.2%) 대비 10%포인트 확대됐다. 삼성전자·SK하이닉스의 올해 영업이익 컨센서스가 각각 90조 원, 80조 원을 돌파하며 반도체 업종 전반의 투자 심리가 크게 개선되는 양상이다.
[주식투자자 관심 뉴스]
1. 현대차 피지컬에 엔비디아 AI 결합···자율주행 1위 테슬라 긴장
- 핵심 요약: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CES 2026에서 30분간 회동하며 피지컬 AI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양사는 국내에 AI 팩토리, 피지컬 AI 애플리케이션 센터, 데이터센터 설립에 약 30억 달러(4조3000억 원)를 투입할 예정이다. 엔비디아가 공개한 자율주행 AI 모델 ‘알파마요’의 현대차 도입 가능성도 제기되며 SDV 전환 가속화가 기대된다. 현대차그룹의 제조 데이터와 엔비디아의 AI 플랫폼 결합으로 테슬라 대항마로서의 재평가 가능성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2. 젠슨 황 “HBM4, 삼성·SK와 준비 마쳐···당분간 우리가 독점”
- 핵심 요약: 젠슨 황 CEO가 CES 2026 간담회에서 HBM4를 당분간 독점 공급받을 것이라고 밝히며 메모리 칩 부족 우려를 일축했다. 차세대 AI 가속기 ‘베라 루빈’에는 GPU당 HBM4 8개, ‘루빈 울트라’에는 12개가 탑재될 전망이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지난해 9월 양산 체제를 갖추고 2월부터 본격 생산에 돌입한다. HBM4 독점 공급 구조가 당분간 유지되면서 국내 메모리 업체들의 고부가 제품 비중 확대와 수익성 개선이 가속화될 것으로 분석된다.
3. HD현대重, 美 해군 군함 MRO 사업 또 따냈다
- 핵심 요약: HD현대중공업이 미 해군 4만1000톤급 화물보급함 ‘세사르 차베즈’의 정비 사업을 수주하며 미 군함 MRO 시장에서 연속 수주에 성공했다. 앞서 수주한 ‘앨런 셰퍼드’함 정비도 성공적으로 완료해 6일 인도했으며, 미 해군은 “HD현대중공업이 가장 훌륭한 파트너”라고 평가했다. 올해 본격화될 마스가(MASGA) 프로젝트와 미 해군의 350척 이상 함정 확대 계획을 앞두고 HD현대중공업의 입지가 한층 강화됐다. 지난해 말 HD현대미포와의 합병으로 함정 건조 역량까지 확보해 미국 방산 시장 진출 수혜주로 주목된다.
[주식투자자 참고 뉴스]
4. 수출로 내수 침체 뚫은 K철근···美판매 24배 늘었다
- 핵심 요약: 지난해 국내 철강업체들의 철근 수출 규모가 15만 1562톤으로 전년 대비 275.6% 급증했으며, 미국 수출은 9만 683톤으로 2349.5% 폭증했다. 50% 초고율 관세에도 불구하고 미국 철강사들의 가격 인상으로 국내산 철근이 가격 경쟁력을 유지했기 때문이다. 국내 철근 유통가격이 손익분기점(78만 원) 아래인 70만~71만 원에 머무는 반면, 미국 수출단가는 톤당 530달러(76만 8000원)로 더 유리하다. 현대제철(004020)과 동국제강(460860) 등이 해외시장 다변화에 속도를 내면서 수출 확대 수혜 가능성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5. 美 대법원 “9일 중대 사건 판결”···상호관세 결정 가능성 주목
- 핵심 요약: 미국 연방대법원이 9일 트럼프 대통령의 상호관세 적법 여부에 대한 최종 판결을 내릴 가능성이 제기됐다. 정부 패소 시 수입업자들에게 환급해야 할 관세가 1355억 달러(196조 원) 이상으로 추산되며 글로벌 무역 질서에 대혼란이 예상된다. 1·2심은 “관세 부과 권한은 의회에 있다”며 상호관세 철회를 명령했고, 대법원 변론에서도 합법성에 의문이 제기됐다. 판결 결과에 따라 한국 수출 기업들의 대미 수출 환경이 급변할 수 있어 수출 비중이 높은 종목의 변동성 확대에 대비해야 한다.
6. 반도체·전자장비 높아진 눈높이···상장사 3곳 중 1곳 목표가 상향
- 핵심 요약: 최근 1개월간 국내 상장사 280개 중 100개(35.7%)의 적정 주가가 상향 조정됐으며,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26.2%)보다 크게 늘어난 수치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평균 적정 주가는 각각 4.30%, 4.29% 상향됐고, 올해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각각 90조 원, 80조 원을 돌파했다. 반도체 업종은 17개 종목 중 8개(47.1%)가 목표가 상향 조정을 받아 업종별 상향 비중이 가장 높았다. 메모리 슈퍼사이클과 AI·HPC 투자 확대 기대감이 반영되면서 반도체 밸류체인 전반의 투자 매력도가 높아지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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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호 기자 derrida@sedaily.com성예현 인턴기자 jb1548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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