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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전성기에 결혼→활동 중단→이혼…"딸 충격, 미안했다" (같이 삽시다)[종합]

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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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미스코리아 출신 장윤정이 이혼 당시를 언급했다.

7일 첫 방송된 KBS 1TV '황신혜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황신혜와 장윤정, 정가은의 첫 만남이 전파를 탔다.

이날 처음으로 한집에 모인 세 사람은 돌싱과 딸 엄마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인생 그래프를 그리는 등 솔직한 대화를 나눴다.



먼저 가장 오랜 시간 그린 정가은의 인생 그래프가 공개됐다. 파란색으로 일, 빨간색으로 인생을 그린 정가은은 25살의 나이에 미스코리아 경남 선에 당선된 것을 언급하며 "타이틀이 생기니까 일이 더 많이 들어왔다. 부산에서 일이 많아지니까 서울을 가게 됐다"고 설명했다.

약 1년 뒤 상경해 홈쇼핑 모델로 일을 시작한 정가은은 대표 방송 '롤러코스터'로 얼굴 알리면서 30대 초반에 인생의 변곡점을 맞았다고 덧붙였다.

그리고 딸을 얻은 39살에 가장 높은 행복을 표시한 정가은은 "그런데 갑자기 훅 떨어진다"며 결혼 2년 만 이혼을 언급했다.




이혼보다 더 힘들었던 전 남편의 사기와 그로 인한 고소를 겪은 정가은의 사연에 황신혜와 장윤정은 놀랐고, 장윤정은 "물론 엄마는 아이가 충격을 받을까 걱정한다. 그런데 아이들이 생각보다 강하고, 오히려 알면 엄마의 마음을 더 이해해주더라"라고 진심으로 조언했다.

다음으로 장윤정의 그래프가 공개됐고, 18살에 미스코리아 진에 이어 미스 유니버스에서 한국인 최초로 2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그러나 하루에 잠을 2-3시간밖에 못 잘 정도로 너무 바빠 행복도가 낮았다고 털어놓은 장윤정은 "일에 대한 고민을 할 때 애들 아빠를 만났다"며 커리어 정점에 결혼으로 내조에 충실했던 과거를 떠올렸다.




그러나 2018년에 이혼하면서 싱글맘이 된 장윤정은 "그땐 이혼하고 아이를 양육하려면 교육을 받아야 했다. 그런데 그 내용이 내가 지금 겪는 내용과 똑같더라. 우울감이 오고. 그런데 우리 아이가 그때 받은 충격이 그 증상과 똑같았다"고 말을 이었다.

당시 이유 없이 배앓이를 했던 딸에 대해 장윤정은 "아이한테 미안했다. (상처를) 표현도 못하고 속으로 삭였던 거다"라고 털어놨다.

사진 = KBS 1TV 방송 화면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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