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솔루션 기업 이가이엔씨가 이노비즈 A등급을 받았다. 이가이엔씨는 기업이 온라인으로 새로운 거래처를 찾을 수 있는 솔루션을 개발·운영하고 있다. 기업 규모와 특성에 맞게 신규 거래처 후보군을 자동 발굴·연결해주는 AI 기술력이 인증 과정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7일 벤처 업계에 따르면 이가이엔씨는 최근 AI 기반 거래처 연결 솔루션 ‘매커멕스’를 혁신 기술로 인정받아 이노비즈 인증 A등급을 획득했다. 이노비즈 인증은 기술력이 우수한 중소·벤처기업을 선별해 연구개발(R&D)·금융·수출·채용을 집중 지원하기 위한 제도로 기술보증기금의 현장 평가를 거쳐 수혜 기업을 선정한다. △기술 혁신 능력 △사업화 능력 △경영 능력 △과거 성과 등 4개 분야를 중점적으로 평가해 인증서를 부여한다. 이가이엔씨는 과거 벤처기업 인증을 받아 정부가 혁신 성장기업에게 부여하는 2개 인증 모두를 보유하게 됐다.
이가이엔씨가 운영하는 매커멕스는 새로운 거래처를 찾으려는 기업에 후보군을 자동으로 추천·연결해주는 AI 솔루션이다. 사업 운영 과정에서 다양한 거래처를 확보해야 하는 제조·유통 기업이 주고객이지만 기업간(B2B) 거래가 필요한 여타 산업군에서도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산업·기업별 우선순위에 맞는 잠재 고객을 연결하는 방식으로 매칭 알고리즘을 정밀화했고 연결된 기업들의 실제 거래 가능성을 AI로 점수화한 것이 특징이다. 또 기업들에게 영업 관리 기능을 함께 제공해 인맥·경험을 기반으로 영업망을 늘려왔던 기존 방식을 데이터 중심 체계로 바꿔나가고 있다.
벤처 업계 관계자는 “벤처기업 인증은 아이디어의 우수성을 평가하고 이노비즈 인증은 기술이 실제 사업으로 연결될 수 있는 지를 중점적으로 본다”며 “2개 인증을 받았다는 것은 혁신성과 사업성을 모두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민형 이가이엔씨 대표는 “매커멕스는 기업간 거래 연결을 보다 효율적이고 객관적인 데이터 기반 프로세스로 전환하는 솔루션”이라며 "기술을 고도화하고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해 제조·유통 산업 전반의 영업 혁신에 기여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이덕연 기자 grav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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