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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 손자' 후배들도 가르쳐볼까?…샌프란시스코 총출동

연합뉴스TV 장윤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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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 프로야구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서 뛰는 이정후 선수가 요즘 '손님맞이'로 분주합니다.

구단 간부들이 '바람의 손자'의 고향을 알고 싶다며 한국을 방문 중인데요.

'제2 이정후'를 꿈꾸는 고등학생들을 위한 특별한 수업도 열렸습니다.

장윤희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기자]


직접 배트를 잡은 샌프란시스코의 토니 비텔로 감독.

선수 한명 한명에게 펑고를 쳐주며 수비 위치까지 잡아줍니다.

사실상 명예의 전당을 예약한 최고의 포수 출신 버스티 포지 사장의 특강은 돈주고도 살 수 없는 경험.


샌프란시스코의 구단주와 사장, 신임 감독까지 이정후의 후배 가르치기에 나섰습니다.

외야 파트 코치로 변신한 이정후는 "질문을 많이 하며 훈련해야 한다"고 조언을 아끼지 않았고, 자신의 학생 시절 경험담도 아낌 없이 공유했습니다.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선수> ”(고교 시절에) 말랐기 때문에 남들보다 멀리 칠 수 있는 능력이 없었고 그렇기 때문에 빨리, 그러면 내 장점이 뭘까 생각했을 때 남들보다 공을 잘 맞출 수 있구나 생각이 들어, 남들보다 공을 잘 맞출 수 있는 능력을 극대화시키자 생각을 많이 해서 그냥 무작정 스윙 연습을 많이 했습니다."


지난 2024년 샌프란시스코와 6년 1억 1,300만달러에 계약을 맺은 이정후는 팀의 명실상부한 간판 스타.

이정후의 실력도 스타성도 샌프란시스코는 놓칠 수 없습니다.

<래리 베어/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대표> "야구장 안에서는 팬들에게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야구장 밖에서는 커뮤니티에 도움을 주고 클럽하우스에서는 분위기 메이커입니다. 이정후에 대한 존중과 사랑을 보여드리려 한국에 방문했습니다."

한국에서 처음 이정후를 만나 인사한 비텔로 감독은 새 시즌 '편하게 하면 된다'며 이정후에 힘을 실었습니다.

<토니 비텔로/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감독> "스프링캠프 전지훈련 준비를 잘해야 좋은 결과가 나올 것입니다. 이정후 영상을 많이 봤는데 본인이 최대한 편한 모습을 보일 때 최고의 결과를 낸다고 생각합니다.“

샌프란시스코는 MLB 사무국과 협의가 필요하다면서도 한국에서 리그 개막전을 열고 싶다는 희망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연합뉴스TV 장윤희입니다.

[영상취재 양재준]

[영상편집 김도이]

[그래픽 성현아]

#이정후 #야구 #MLB #샌프란시스코자이언츠 #비텔로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장윤희(eg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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