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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베네수 연계' 러시아 유조선 북대서양서 나포"

뉴시스 권성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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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해안경비대 헬기 동원해 유조선 압류
'벨라 1호' 대서양으로 피신한 뒤 명칭 바꿔
[서울=뉴시스] 미국이 베네수엘라의 원유 무역과 연계된 러시아 유조선을 북대서양에서 나포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7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사진은 미 해안경비대가 카리브해에서부터 2주 이상 추적해 온 벨라 1 유조선. (출처=베슬파인더닷컴) 2026.01.07.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미국이 베네수엘라의 원유 무역과 연계된 러시아 유조선을 북대서양에서 나포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7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사진은 미 해안경비대가 카리브해에서부터 2주 이상 추적해 온 벨라 1 유조선. (출처=베슬파인더닷컴) 2026.01.07.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권성근 기자 = 미국이 베네수엘라의 원유 무역과 연계된 러시아 유조선을 북대서양에서 나포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7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군은 이날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발표한 성명에서 "미국이 제재를 위반한 해당 선박을 압류했다"고 밝혔다.

익명의 미국 관료는 NYT에 미 해안경비대가 약 2주간의 추적 끝에 유조선 '벨라 1호'에 "승선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해안경비대가 유조선을 압류하는 과정에서 선원들의 특별한 저항은 없었다고 설명했다.

러시아 국영 언론인 RT는 이날 미 해안경비대의 추격을 받고 있는 러시아 국적 유조선에 헬기가 접근하는 사진을 공개하며 미군이 유조선 승선을 시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고 NYT는 전했다.

앞서 해안경비대는 지난달 베네수엘라를 오가는 제재 대상 유조선 나포를 예고한 뒤 벨라 1호라는 명칭의 무국적 선박을 추적해 왔다.


벨라 1호는 대서양으로 피신한 뒤 명칭을 '마리네라'로 바꾸고 러시아에 선박을 등록했다.

러시아는 미군의 마리네라 유조선 나포에 즉각적인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앞서 러시아 외무부는 "현재 우리 선박은 러시아 연방 국기를 달고 국제 해양법 규범을 완전히 준수하며 북대서양의 국제 해역을 항해하고 있다"고 말했다.


마리네라는 미국 재무부의 제재를 위반하고 이란산 원유를 운송한 혐의로 법무부가 압수 영장을 발부한 유조선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는 권력에서 축출된 니콜라스 마두로 정권을 경제적으로 압박할 목적으로 원유 거래에 연루된 선박을 단속해 왔다. 베네수엘라 정부는 이를 '절도'라고 비난했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ks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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