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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문화재단, 아라예술촌 4기 입주작가 성과보고전 ‘작년을 기다리며’ 개최

서울경제TV 김아연 기자 yeuki500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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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과 예술의 접점을 탐색한 1년 간의 창작 성과 공개
아라예술촌 4기 입주작가 민경은, EG1(이지원), 정건우 참여
전시 포스터

전시 포스터 



[서울경제TV 포항=김아연 기자] 포항문화재단은 오는 2월 28일까지 구룡포생활문화센터(아라예술촌) 4기 입주작가의 창작 결과물을 공유하는 입주작가 성과보고전 ‘작년을 기다리며’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동빈문화창고1969와 구룡포생활문화센터(아라예술촌) 두 공간에서 동시 진행되며 지난해 구룡포생활문화센터(아라예술촌) 4기 입주작가로 활동한 민경은, 이지원, 정건우 작가가 참여한다.

작가들은 입주 기간 동안 구룡포 지역의 생활문화, 장소성, 주민과의 관계 속에서 다양한 예술적 실험과 창작활동을 이어왔으며, 이번 전시를 통해 그 결과물을 시민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전시는 각 작가의 개별 작업 세계를 조명함과 동시에, 지역 기반 예술 공간으로서 구룡포생활문화센터(아라예술촌)가 지향해온 생활문화와 예술의 연결, 지역성과 동시대 예술의 만남이라는 의미를 되짚는 자리로 마련된다.

전시명 ‘작년을 기다리며’는 필립 K. 딕(Philip Kindred Dick)의 1966년 소설 ‘Now Wait for Last Year’의 한국판 번역 제목을 가지고 온 것으로, 작가들의 ‘작년’은 과거로의 회귀가 아닌 지역의 일상과 기억, 축적된 시간을 보여주며 어떤 미래를 상상할 수 있는지에 대한 질문을 회화, 설치, 영상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표현한다.

전시는 전 연령 누구나 무료로 관람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포항문화재단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는 포항문화재단 공간디자인팀으로 하면 된다.

포항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성과보고전은 입주작가들이 창작 과정에서 축적한 고민과 실험의 결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동시대 예술의 다양한 시선과 가능성을 조망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예술가들이 안정적인 창작 환경 속에서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와 동시대 예술을 잇는 문화적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yeuki5000@sedaily.com

김아연 기자 yeuki500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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