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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박4일 방중 마치고 귀국한 李대통령 "만나라, 뽀재명과 뽀정은"

파이낸셜뉴스 최종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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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본인 SNS에 글 직접 올려

이재명 대통령 X(옛 트위터) 게시글

이재명 대통령 X(옛 트위터) 게시글


[파이낸셜뉴스] 이재명 대통령은 7일 중국 국빈 방문을 마치면서 "한반도에도 언젠가는 혼란과 적대의 비정상이 극복되고 서로 존중하며 공존공영하는 날이 올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이같이 쓰고는 "북측에도 새해 복 많이 내리기를"이라고 했다.

특히 이 대통령은 '만나라, 뽀재명과 뽀정은'이라는 제목의 기고 글을 함께 소개했는데, 남북 합작 애니메이션인 '뽀롱뽀롱 뽀로로'를 소재로 이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만남이 성사되기를 기원하는 내용이다.

이 대통령은 이날 중국 상하이에서 연 기자간담회에서도 한반도 평화를 위한 국제사회의 공조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특히 이 대통령은 북한 핵과 한반도 문제에 대해 시진핑 국가주석에 중재 역할을 해달라고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지난 5일 시 주석과 정상회담에서 "우리는 (북한과) 모든 통로가 막혔다. 신뢰가 완전 제로일 뿐 아니라 적대감만 있다. 노력하지만 현재는 완전히 차단된 상태라서 소통 자체가 안 되니 중국이 평화의 중재자 역할을 해주면 좋겠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이어 "한반도 평화와 안정이 중국에도 매우 중요한 관심사라는 점은 당연히(중국 측도) 공감했다"며 "대한민국 입장에서도 국가 존속의 문제, 성장 발전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의제라는 것은 명백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시 주석은 "지금까지 노력을 평가하고 인내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답했다고 이 대통령은 전했다.


cjk@fnnews.com 최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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