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국무총리 페이스북 게시글 (페이스북 캡처) |
(서울=뉴스1) 한병찬 기자 = 김민석 국무총리는 7일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하고 "불꽃같던 모습과 뜻을 잊지않고 조금이나마 이으려 노력하고 정진하겠다"고 다짐했다.
김 총리는 이날 오후 페이스북에 "사천에 있는 한국항공우주산업(KAI)를 시찰(하기) 전 봉하마을을 찾아 노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총리는 "권양숙 여사께서도 건강하셨다"며 "한결같이 노 전 대통령 곁을 지켜오신 명계남 선생님도 뵐 수 있어 좋았다"고 적었다.
이어 "명 선생님 권유로 노 전 대통령의 벤치 좌상 옆에 앉는 순간 울컥했다"며 "노 전 대통령과의 특별한 사연을 지는 제게는 저만의 깊은 아쉬움과 그리움, 감사함이 있다"고 했다.
김 총리는 방명록에 "대통령님. 깨어있는 시민의 힘이 국민주권정부의 뿌리임을 잊지 않겠습니다. 정말 뵙고 싶습니다"라고 적었다.
김 총리는 2002년 대선 당시 노 전 대통령과 정몽준 전 의원 간 후보 단일화 과정에서 같은 당 대선 후보였던 노 전 대통령이 아닌 정 전 의원 측에 합류한 바 있다. 이를 계기로 '철새 정치인'이라는 오명이 따라붙었고, 2020년 치러진 21대 총선에서 다시 금배지를 달기까지 18년간 정치적 고난기를 보냈다.
한편 김 총리는 이날 경남 사천시 KAI를 방문해 항공 관련 방산업체 대표, 국회의원 및 정부 주요 관계자들과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는 국정과제인 'K-방산육성 및 획득체계 혁신을 통한 방산 4대강국 진입 달성'을 위해 K-방산 수출 경쟁력 강화와 대·중·소 방산기업의 상생 생태계 조성 방안에 대한 의견수렴을 위해 마련됐다.
김 총리는 "현장에 와보니 방산 4대 강국을 목표로 하는 현주소, 의지, 가능성을 체감할 수 있었다"며 "지난 12월 의원회관에서 K-방산 리더스 조찬 포럼에 참석한 이후 방산 관련 기업인들로부터 말을 듣는 별도의 자리를 만들고 싶었는데, 이렇게 함께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bch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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