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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마 33득점 폭발→1위 지켰다…사령탑 미소, "몰빵해도 되겠는데요"

스포츠조선 이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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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민 도로공사 감독. 사진제공=KOVO

김종민 도로공사 감독. 사진제공=KOVO



[김천=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가 1위 자리를 굳게 지켰다.

도로공사는 7일 김천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진에어 2025~2026 V-리그 현대건설 힐스테이트와의 4라운드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대0(25-22, 25-20, 25-20)으로 승리했다. 도로공사는 16승4패 승점 43점으로 1위 수성에 성공했다.

도로공사로서는 그 어느 때보다 중요했던 경기다. 지난 1일 정관장에게 셧아웃 패배를 당하면서 분위기가 한 차례 차갑게 식었다. 또한 이날 경기를 패배할 경우 자칫 1위 자리도 내줄 수 있었다.

김종민 도로공사 감독은 "경기를 하다보면 말도 안 되는 경기력이 나올 수 있다. 솔직히 그날 경기(정관장전)는 많이 실망스러웠다. 선수들에게 이야기를 안 했다. 선수들 본인이 가장 아쉬웠던 거 같다. 미팅을 하면서 빨리 잊고 페이스를 찾아서 하자는 이야기를 많이 했다"고 걱정섞인 이야기를 했다.

김 감독의 우려와 달리 도로공사는 1위 쟁탈전에서 손쉽게 승리를 거머쥐었다. 무엇보다 모마가 제대로 터졌다. 이날 1세트 13득점, 2세트 11득점을 하는 등 초반부터 현대건설 코트를 맹폭격했다. 이날 모마는 33득점(공격성공률 55.36%)로 활약했다.

경기를 마친 뒤 김 감독은 "새해 첫 날부터 안 좋은 경기를 해서 그 여파가 있을 거라고 생각을 했다. 훈련 과정에서도 몸이 무거웠다. 어려운 경기가 되지 않을까 했는데 모마가 그정도만 해주면 '몰빵'을 해도 될 거 같다"라며 "그러나 레프트에서 공격력을 끌어 올릴 필요가 있다. 앞으로 운영하는 데 있어서 그부분을 맞추고 가지고 가야할 거 같다"고 했다.


2023~2024시즌부터 지난 시즌까지 두 시즌 동안 현대건설 유니폼을 입었던 모마는 올 시즌 유독 '친정 상대'에 힘겨워했다. 3라운드 현대건설전에서도 모마의 공격성공률은 32.81%에 그쳤다.

완전히 달라진 경기력. 김 감독은 "초반에는 블로킹을 피해서 틀어때리다가 아웃이 되는 경우가 있었다. 타점 잡아서 길게 길게 들어가서 때리면 되겠다 생각했는데 모마가 잘했던 거 같다. 얕은 블로킹이 걸렸는데 그 부분도 잘 이용했던 거 같다"고 했다.

이날 승리로 도로공사는 홈 경기 전승을 달렸다. 김 감독은 "선수들이 편한 거 같다. 경기력을 봐도 김천에서 할 때 굉장히 좋은 거 같다. 수비 집중력이 좋아서 상대에게 쉽게 밀리지 않았다"고 이야기했다.

김천=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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