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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사 예비 후보자들 출마 의사 '속속' 드러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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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재석 기자]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사진:클립아트코리아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예비 충북도지사 후보자들이 출마 채비에 나서며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7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소속 송기섭 진천군수는 8일 충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충북도지사 선거 출마 선언을 할 예정이다.

충북지사 예비 후보자 중에서 공식적으로 출마 선언을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역 자치단체장이자 3선 연임의 송 군수는 지난해부터 출마 의지를 밝혀왔다.

송 군수는 오는 17일 청주 엔포드호텔에서 '벽을 뚫어 길을 내다' 출판 전시회도 연다.


같은당에서 중량급 인사로 분류된 노영민 전 대통령 비서실장은 서울과 충북을 오가며 활동의 폭을 넓히고 있다.

대학 강연과 정책간담회, 토크콘서트 등을 통해 세대 소통에 힘쓰며 공식 출마 선언 시기를 고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더불어민주당 신용한 지방시대위원회 부위원장 역시 같은 고민이다.


그는 지난해 9월 지방시대위원회 부위원장 발탁 후 기자들과의 만남에서 출마 의사를 밝힌 바 있다.

그는 오는 31일 충북대 개신문화관에서 토크쇼 형태의 출판기념회를 연다.

국민의힘 소속 윤희근 전 청장은 전날 기자 간담회에서 선거 출마의사를 밝혔다.


윤 전 청장은 이 자리에서 "(도지사 선거에) 출마하겠다는 결심이 서 있다"며 "다만 도민들에게 공식적으로 의사를 밝히고, 또 어떤 비전을 제시할지 타이밍을 고민하고 있다"고 전했다.

오는 2월 7일 청주 오스코에서 출판기념 북콘서트를 갖는 그는 이를 전후해 공식 출마선언을 할 것으로 보인다.

2014년 민선 6기부터 3연임 중인 조길형 충주시장(국민의힘)은 최근 지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1월 31일까지 신변을 정리하겠다. 사명이 주어진다면 신명을 바치겠다"고 했다.

그동안 공공연하게 충북지사 출마 의사를 내비쳤던 점을 고려하면 조기 퇴임 후 본격적으로 선거 준비를 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일찌감치 재선 도전 의사를 밝혀온 김영환 충북지사는 상대적으로 여유가 있다.

그는 민선 8기에 이룬 다양한 성과를 대내외적으로 알리는 한편 현직이 가질 수 있는 지역 이슈 선점 등으로 정책 전문성을 부각할 것으로 보인다.

때문에 사퇴와 출마 선언은 아직 이르다는 분석이다
/진재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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