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 타마요 / 사진=KBL 제공 |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선두 창원 LG가 서울 삼성을 제압하고 4연승에 성공했다.
LG는 7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삼성과의 홈 경기에서 83-7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4연승을 달린 LG는 21승 8패를 기록, 단독 선두를 유지했다. 반면 8연패의 늪에 빠진 삼성은 9승 20패로 대구 한국가스공사(9승 20패)와 함께 최하위로 떨어졌다.
LG는 칼 타마요가 31점을 올리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고, 아셈 마레이도 13점 16리바운드로 힘을 보탰다.
삼성은 케렘 칸터가 40점 13리바운드로 분투했으나 패배에 빛이 바랬다.
LG가 1쿼터부터 힘을 냈다. 양준석의 연속 3점포로 기분 좋은 출발을 알린 LG는 타마요가 내외곽에서 득점을 올리면서 빠르게 격차를 벌렸다.
삼성은 칸터가 골밑을 공략하면서 추격의 시작을 알렸고, 이근휘의 3점포까지 터지면서 따라잡으려 했으나 LG가 타마요와 정인덕의 외곽포로 찬물을 뿌리면서 26-18로 앞선 채 1쿼터를 마쳤다.
LG는 2쿼터에도 분위기를 이어갔다. 삼성이 쿼터 초반 윤성원과 이근휘의 외곽, 칸터의 내각에서의 득점이 불을 뿜으면서 빠르게 격차를 좁혔다.
LG는 한때 역전까지도 허용했으나 다시 한 번 침착함을 유지한 채 에릭과 타마요의 연속 득점으로 다시 리드를 가져왔고, 약 2분 이상의 시간 동안 삼성의 공격을 묶는데 성공해 51-42로 전반을 마무리했다.
후반에도 양상은 비슷했다. LG는 적극적인 림어택으로 삼성의 파울을 유도해 자유투로 득점을 쌓아나갔고, 삼성은 박승재와 이근희의 3점포로 맞섰으나 격차를 줄이지 못한 채 LG가 65-54로 리드를 유지하며 4쿼터로 향했다.
반전은 없었다. LG가 초반부터 마레이가 골밑, 양준석이 외곽에서 공격을 퍼부으며 승기를 잡았고, 삼성은 칸터만이 골밑에서 분전할 뿐이었다.
격차는 끝내 좁혀지지 않았고, LG가 삼성을 83-70으로 꺾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