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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증시] 美 관세 경고·어닝 시즌 돌입 속 위험회피심리 강화, 하락...자동차 ↓·I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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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뉴스핌] 홍우리 특파원 = 7일 인도 증시는 하락했다. 지정학적 긴장과 관세 우려가 커진 가운데 2025/26 회계연도(2025년 4월~2026년 3월) 3분기(10~12월) 어닝 시즌을 앞두고 시장 심리가 더욱 신중해졌다.

센섹스30 지수는 0.12% 하락한 8만 4961.14포인트, 니프티50 지수는 0.14% 내린 2만 6140.75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

양대 벤치마크 지수는 이날까지 3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이 기간 센섹스30 지수는 0.9%, 니프티50 지수는 0.4% 내렸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4일 인도의 러시아산 석유 구매를 이유로 인도에 대한 관세 인상을 경고했다. 미·인 양국이 무역 협상 타결을 모색 중인 가운데 나온 이번 발언이 양국 관계의 새로운 긴장 요인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외국인 기관 투자자(FII)의 매도세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3분기 실적이 기대에 미치지 못할 경우 FII 자본 유출이 더욱 심화할 수 있다. 인도 국내 기관 투자자(DII)가 순매수를 유지할 수 있지만 FII의 지속적인 매도는 장기간에 걸쳐 저조한 수익률을 초래할 수 있다.

거짓 인베스트먼트의 리서치 책임자인 비노드 나이르는 "인도 시장은 3분기 실적 발표와 주요 미국 고용 지표를 앞두고 위험 회피 심리가 팽배한 가운데 신중한 분위기를 유지하고 있다"며 "직전 분기 대비 기업 실적 개선이 예상되지만, 글로벌 무역 불확실성으로 인해 FII는 여전히 ​​위험 회피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래픽=구글 캡처] 인도 증시 니프티50 지수 7일 추이

[그래픽=구글 캡처] 인도 증시 니프티50 지수 7일 추이


이날 자동차 부문이 약세를 주도했다. 직전 거래일까지 6거래일 연속 상승했던 니프티 자동차 지수는 0.8% 하락했다. 마루티 스즈키 인도와 타타 모터스 승용차가 각각 약 2.8%, 1.6% 하락한 것이 지수를 끌어내렸다.

반면 니프티 정보기술(IT) 지수는 약 1.9% 상승했다. JP모간의 투자의견을 '비중 축소'에서 '중립'으로 상향 조정한 것에 힘입어 타타 엘렉시(Tata Elxsi)와 타타 테크놀로지스가 각각 9.5%, 5.3% 급등한 것이 지수 상승에 도움을 줬다.

인도 최대 민영 은행으로 주요 지수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HDFC 은행이 1.24% 하락한 것도 벤치마크 지수에 부담을 줬다. 예금 증가세 둔화 우려로 이날까지 3거래일 연속 하락하며 누적 낙폭을 5% 이상으로 확대했다.


반면 연말연시 수요와 금값 상승에 힘입어 3분기 견조한 실적을 기록한 보석 소매업체 주가는 상승했다.

타이탄은 3.9% 상승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hongwoori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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