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한 세컨드네이처댄스컴퍼니 예술감독. 한국춤평론가회 제공 |
한국춤평론가회는 2025년 한국춤평론가상 작품상에 김성한 세컨드네이처댄스컴퍼니 예술감독의 ‘슬리핑 뷰티 part 2’를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한국춤평론가회는 “김성한 안무가가 현대무용의 실험적 소통과 시대적 담론을 조화롭게 구현했다”며 “지난 20년간 세컨드네이처댄스컴퍼니를 이끌며 실존주의 철학을 바탕으로 인간의 본질과 사회 이면을 통찰해왔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백연 백연발레프로젝트와이 대표, 김재승 마홀라컴퍼니 예술감독(왼쪽부터) 한국춤평론가회 제공 |
춤연기상 수상자로는 백연 백연발레프로젝트와이 대표와 김재승 마홀라컴퍼니 예술감독이 선정됐다. 백연 대표는 ‘미로(迷路) 2.0’ 등을 통해 구조주의적 형식미와 시각적 사유를 선보이며 창작 발레의 지평을 넓혀온 점이 평가받았다. 김재승 예술감독은 ‘신아위’ 등의 작품에서 보여준 실연·안무·연출을 통합하는 예술적 성취와 무용 저변 확대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정성숙 국립정동극장 대표, 엄정자 계룡산 국제 춤 축제 총감독, 김보람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 예술감독(왼쪽부터) 한국춤평론가회 제공 |
특별상은 정성숙 국립정동극장 대표, 엄정자 계룡산 국제 춤 축제 총감독, 김보람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 예술감독이 선정됐다. 정성숙 대표는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이사장 재임 당시 ‘전통공연창작마루’를 건립해 전통예술의 창작 거점을 마련한 공로를 인정받았고, 엄정자 감독은 ‘계룡산 국제 춤 축제’를 30년간 이끌며 지역 대표 축제로 안착시킨 리더십을 높이 평가했다. 김보람 예술감독은 영국에서 초연한 ‘더 벨트’를 통해 한국 춤의 위상을 높이고, 대중과 호흡하며 현대무용의 새로운 전형을 제시한 역량을 인정받았다.
시상식은 오는 10일 서울시 종로구 월간 춤 사무실에서 열린다.
배문규 기자 sobbell@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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