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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2026 동계올림픽' 단독중계…지상파 중계 없는 첫 동계올림픽

디지털데일리 조은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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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조은별기자] JTBC가 2026년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을 단독 중계한다.

JTBC는 7일 “국민적 관심 행사인 올림픽을 보다 많은 시청자들이 즐길 수 있도록 여러 방송사들과 재판매 협의를 진행했으나 합의에 이르지 못해 JTBC와 네이버를 통해 중계하기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JTBC는 2026~2032년 동·하계 올림픽과 2025~2030년 월드컵 단독 중계권을 확보한 뒤 중계권 재판매 공개입찰에 나섰으나, 지상파3사와 협상이 결렬됐다.

이 과정에서 KBS·MBC·SBS 등 지상파 채널과 JTBC 사이 갈등이 격화되기도 했다.

2026년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은 오는 2월 6일부터 22일까지 17일간 이탈리아 밀라노와 코르티나담페초에서 열린다.

JTBC는 SBS아나운서 출신 배성재, 배기완을 필두로 성승헌, 정용검, 박용식 등을 캐스터진으로 내세웠다. 윤성빈(스켈레톤), 이승훈(스피드스케이팅), 곽윤기 김아랑(쇼트트랙), 임은수(피겨), 이현섭(아이스하키), 강영서(알파인 스키), 서정화(프리스타일 스키), 박제언(노르딕복합•크로스컨트리•스키점프), 김호준(프리스타일 스노보드), 윤동혁(알파인 스노보드), 이진희(봅슬레이, 루지) 등이 해설위원으로 나선다.


JTBC는 올해 북중미 FIFA 월드컵, 2028년 LA 하계올림픽 등 이어지는 글로벌 스포츠 행사와 관련해선 협상을 이어간다는 입장이다.

JTBC 관계자는 “동계올림픽 이후 진행되는 주요 글로벌 스포츠 이벤트에 대해 다양한 사업자들과 열린 자세로 협력을 모색할 계획”이라며 “올해 6월로 다가온 FIFA 북중미 월드컵은 1월부터 본격적인 다자협상 테이블을 열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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