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 기자]
딥시크가 소비자용 챗봇의 사용자 인터페이스(UI)를 개편하며 '고급 사고(thinking)' 기능을 추가했다. 이로 인해 앱의 중국 월간 활성 사용자(MAU)가 90%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6일(현지시간) 딥시크가 최근 웹사이트와 모바일 앱에 '인터리브드 씽킹(interleaved thinking)'이라 불리는 고급 검색·연구 기능을 도입했다고 보도했다.
이 기능은 챗봇이 한번에 답변을 생성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여러 단계의 조사와 판단을 수행하면서 그 과정 사이사이에 사고를 반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사진=셔터스톡) |
딥시크가 소비자용 챗봇의 사용자 인터페이스(UI)를 개편하며 '고급 사고(thinking)' 기능을 추가했다. 이로 인해 앱의 중국 월간 활성 사용자(MAU)가 90%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6일(현지시간) 딥시크가 최근 웹사이트와 모바일 앱에 '인터리브드 씽킹(interleaved thinking)'이라 불리는 고급 검색·연구 기능을 도입했다고 보도했다.
이 기능은 챗봇이 한번에 답변을 생성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여러 단계의 조사와 판단을 수행하면서 그 과정 사이사이에 사고를 반복하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에는 사용자의 질문을 입력받은 뒤 한차례 '생각'을 거쳐 최종 답변을 내놓는 구조였다. 하지만, 인터리브드 씽킹에서는 문서를 열고, 정보의 신뢰성을 판단하고, 추가 자료가 필요한지 결정하는 등 각 행동 단계마다 사고 과정을 거치며 연구를 이어간다.
이는 오픈AI의 '딥 리서치(Deep Research)'와 유사한 접근법으로, 복잡한 질의에 대응하기 위한 핵심 요소로 꼽힌다.
이 방식은 방대한 자료를 교차 검증해야 하는 고난도 연구 도구에서 필수적인 기능으로 평가된다. 예를 들어, AI는 웹페이지를 읽은 뒤 정보의 신뢰도를 따져보고, 필요하다면 다른 문서를 찾아 사실을 확인하는 과정 등을 자연스럽게 이어 나간다.
비교적 단순한 질문에는 인터리브드 씽킹이 활성화되지 않고, 복잡한 질의가 주어졌을 때에만 이 모드가 작동한다. 일단 기능이 활성화되면, 사용자는 챗봇이 어떤 경로로 정보를 탐색하고 판단했는지 사고 과정의 단계를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업계에서는 이번 UI와 기능 개선이 딥시크의 차세대 AI 모델 공개를 앞두고, 사용자 경험을 끌어올리기 위한 전략적 행보로 보고 있다.
또 딥시크는 그동안 모델 성능과 연구 성과에 주목받아 왔지만, 이번 업데이트는 소비자용 서비스 측면에서의 드문 진전이라는 평가다.
박찬 기자 cpark@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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