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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자사주 2조5000억원 매입 결정…임직원 성과보상 활용

아시아투데이 김영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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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주 1800만주 매입

삼성전자가 임직원 성과보상에 활용하기 위해 자사주 약 2조5000억원 규모를 취득하기로 결정했다./연합

삼성전자가 임직원 성과보상에 활용하기 위해 자사주 약 2조5000억원 규모를 취득하기로 결정했다./연합



아시아투데이 김영진 기자 = 삼성전자가 임직원 성과보상에 활용하기 위해 대규모 자사주 매입에 나선다.

7일 삼성전자는 이사회 결의를 통해 보통주 1800만주를 약 2조5002억원 규모로 취득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취득 기간은 오는 8일부터 4월 7일까지로, 유가증권시장에서 장내 매수 방식으로 진행된다.

삼성전자의 이번 자기주식 취득 목적은 임직원 주식보상이다. 회사 측은 2025년 10월 도입한 성과연동 주식보상(PSU)과 성과 인센티브(OPI·LTI) 등 주식기준 보상에 해당 주식을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번 자사주 매입은 소각을 통한 주주환원과는 성격이 다른 조치로 분류된다.

취득 예정 주식 수는 이사회 결의일 전일 종가를 기준으로 산정됐으며 주가 변동에 따라 실제 취득 주식 수는 달라질 수 있다. 일일 매수 주문 수량 한도는 574만6531주다. 삼성전자는 이번 결정 이전 기준으로 보통주 약 9182만주(1.6%)의 자기주식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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