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종교단체와 정치권의 유착 의혹을 파헤칠 검경 합동수사본부가 본격 가동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본부장을 맡은 김태훈 서울남부지검장이 내일(8일) 합수본 사무실이 마련된 서울고등검찰청으로 첫 출근하는데요.
수사 인력 구성도 모두 마무리됐습니다.
방준혁 기자입니다.
[기자]
총 47명 규모로 꾸려진 '정교유착 의혹' 합동수사본부가 서울고등검찰청에 사무실을 마련했습니다.
본부장인 김태훈 서울남부지검장은 서울고검을 직접 찾아 공간을 살펴봤고 앞서 사무실을 사용했던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도 직접 면담해 협의를 마무리했습니다.
김 본부장은 내일(8일) 공식적인 첫 출근과 함께 수사에 대한 포부를 밝힐 예정입니다.
수사를 맡을 검경 실무진의 배치도 마무리됐습니다.
검찰에서는 금융 수사 경험이 풍부한 김정환 서울남부지검 부장검사와 이한울 밀양지청장이 투입돼 기소와 법리 검토를 전담합니다.
경찰 쪽에서도 임지환 용인서부서장과 박창환 경찰청 중대범죄수사과장 등 굵직한 사건을 다뤄온 베테랑들이 대거 합류했습니다.
기존에 통일교 의혹을 수사해 온 경찰 전담팀과 담당 검사들이 상당수 포함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번 합수본의 칼끝은 통일교를 넘어 '신천지 의혹'까지 정조준하고 있습니다.
앞서 국민의힘의 지난 20대 대선 후보 경선 과정에서 신천지 신도들이 조직적으로 당에 가입해 선거에 개입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바 있습니다.
<홍준표 / 전 대구시장 (유튜브 '홍카콜라')> "윤석열 검찰총장 시절에 신천지 압수수색을 두 번이나 막아 준 은혜에 보답하기 위해서 이만희 교주가 신천지 교도들을 한 10만 명을 천원짜리 당원으로…이 사람들이 사실상 윤석열 대통령 후보를 만들었죠.”
합수본은 실제로 조직적인 당원 가입이 있었는지, 이 과정에 당시 국민의힘 지도부가 개입했는지 등을 집중적으로 들여다볼 것으로 보입니다.
이와 함께 경찰이 수사해 온 민주당 전재수 의원 등의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 규명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입니다.
합수본은 이미 수사 상황을 공유하며 사실상 업무에 착수한 상태입니다.
정치권에서 별도의 특검 논의도 이어지는 만큼, 합수본은 특검 출범 전까지 최대한의 수사 성과를 내놓겠다는 방침입니다.
연합뉴스TV 방준혁입니다.
[영상취재 이재호]
[영상편집 김은채]
#통일교 #신천지 #정교유착 #합동수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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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준혁(b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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