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재명 대통령은 한중회담에서 시진핑 주석에게 한반도 평화를 위한 중재 역할을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남북, 북미 대화 재개를 위한 중국의 적극적인 역할을 강조한 것으로 해석되는데, 중국 측에선 인내심이 필요하다는 반응이 나왔습니다.
이종원 기자입니다.
[기자]
기자간담회에서 이재명 대통령은 한반도 문제와 관련해 한중 정상회담에서 오간 대화를 소개했습니다.
양국이 평화 구축을 위한 '창의적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는 청와대 설명에 이어, 이 대통령이 직접 구체적인 논의 내용을 공개한 겁니다.
[이재명 대통령 : 제가 중국 측에 요청을 한 게 있습니다. 북한의 핵 문제를 포함해서 한반도의 문제에 대해서 중재 역할을 해 주면 좋겠다. 우리는 모든 통로가 막혔다.]
이 대통령은 양 정상이 미국의 역할에도 공감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4월 방중을 앞두고, 북미 대화 재개를 위해 중국 측의 적극적인 대북 설득을 요청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중국 측에선 노력해보겠다고 화답하면서도, '인내심'을 언급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 시 주석께서는 지금까지의 노력을 평가하고 인내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이런 얘기를 했습니다. 쌓아온 적대가 있기 때문에 이게 완화돼서 대화가 시작되려면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합니다.]
이 대통령은 한중 정상회담에서 '비핵화'가 실종됐다는 지적에 대해선, '중단-축소-폐기'로 이어지는 기존 '3단계 비핵화' 해법에 대한 의지로 답변을 대신했습니다.
북한이 당장 민감하게 반응하는 상황에서 실용적인 접근을 거듭 강조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이재명 대통령 : 상대방이 결코 받아들일 수 없는 이야기를 주장만 하면 아무것도 이루어지지 않는다. 현실에 입각해서 서로가 수용할 수 있는 합리적인 안을 도출해야 한다.]
이 대통령은 한반도 평화와 비핵화 문제는 국민의 인내와 이해도 필요하다며, 정략적인 이유로 발목을 잡지 말고 상황 개선을 위해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습니다.
YTN 이종원입니다.
촬영기자 : 김정원 최광현
영상편집 : 최연호
YTN 이종원 (jong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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