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선미경 기자] 배우 고(故) 안성기가 세상을 떠난 후에도 따뜻한 미담이 전해졌다.
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고 안성기 배우님 인품”이라는 제목의 미담글이 게재됐다.
글 작성자는 “한남더힐에 거주하셨는데, 1년에 한 번 힐튼 호텔로 관리사무소 직원들 모두 초청하셔서 좋은 식사 대접하셨답니다. 안성기님은 정장, 배우자 분은 한복으로 곱게 차려 입으시고 한 명 한 명 사진 촬영까지 해주셨다고…”라고 생전 미담을 전했다.
이어 “유명인사가 팁 준 이야기, 선물세트 준 이야기는 들어봤어도 이렇게 별도의 자리를 만들어 챙겨준 사연은 처음 듣네요”라고 놀라워하며, “고 안성기 배우님. 좋은 곳으로 가셔서 더 많은 사랑 받으시길 바랍니다”라고 애도했다.
고 안성기의 생전 미담이 전해지자 누리꾼들도 “좋은 곳에 가셨을 거라 생각한다”, “괜히 국민 배우 칭호 받으시는 게 아니다. 부디 좋은 곳에서 아픔 없이 행복하기를 바란다”라며 애도에 동참했다.
고 안성기는 지난 5일 오전 9시 향년 74세로 세상을 떠났다. 그는 혈액암 재발료 치료를 받던 중 심정시로 병원에 이송돼 집중 치료를 이어왔으나 끝내 회복하지 못했다.
고인의 장례는 영화인장으로 치러지며, 빈소는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9일 오전 6시에 엄수된다. /seon@osen.co.kr
[사진]OSEN DB.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