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한국협회가 본부 대강당에서 전국 목회자와 공직자 300여 명이 참여한 '사회적 신뢰 회복을 위한 준법 실천 선언식'을 열었다고 전했습니다.
지난해 12월 발표한 '3대 혁신과제'의 후속 조치로, 시스템에 의한 상호 견제를 조직 운영의 핵심 원리로 확립하겠다고 의미입니다.
한국가정연합은 지난달 11일 송용천 협회장 명의로 '사과와 혁신 계획'을 발표하며 내부 관리 체계가 일탈을 사전에 차단하지 못한 점을 인정한 바 있는데 이번 선언식에서는 현장의 견제와 감시 기능을 제도화하는 방안이 구체적으로 제시했습니다.
송용천 한국협회장은 "거버넌스 혁신의 최종 목적은 단순한 제도 마련이 아니라 가정연합의 비전이 왜곡 없이 신도들에게 전달되게 하는 필터이자 통로"라며 "신도들의 헌금을 신앙적 생명과 동일시하며 투명한 시스템을 통해 이를 철저히 보호함으로써 공동체의 신뢰를 반석 위에 세우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선언식의 핵심은 ISO 37001(부패방지경영시스템), ISO 37301(준법경영 시스템) 인증 취득 추진으로 한국컴플라이언스평가원과 협력하여 국제표준에 기반한 준법·부패방지 체계를 도입하고 집단 의사결정 체계를 강화, 외부 전문가가 포함된 독립적 윤리 감시 기구를 설치하여 대외 활동의 공정성을 상시 검증받을 계획입니다.
한국가정연합은 "이번 조치가 일회성 행사가 아니라 제도 개선의 출발점이라며, 조직 운영 전반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과 개선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MBN 문화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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