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주 기자] 【베이비뉴스 이유주 기자】
청소년 10명 중 3명가량은 자살을 생각해 본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가정의 경제적 수준이 낮을수록 자살 생각 비율이 크게 높아지는 경향이 뚜렷했다.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이 최근 발간한 '2024 아동·청소년 인권실태조사’에 따르면, 전국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인 학생 8천759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26.3%가 자살을 '가끔 생각한다’고 답했으며, '자주 생각한다’는 응답도 4.5%에 달했다.
청소년 10명 중 3명가량은 자살을 생각해 본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가정의 경제적 수준이 낮을수록 자살 생각 비율이 크게 높아지는 경향이 뚜렷했다. ⓒ베이비뉴스 |
청소년 10명 중 3명가량은 자살을 생각해 본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가정의 경제적 수준이 낮을수록 자살 생각 비율이 크게 높아지는 경향이 뚜렷했다.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이 최근 발간한 '2024 아동·청소년 인권실태조사’에 따르면, 전국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인 학생 8천759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26.3%가 자살을 '가끔 생각한다’고 답했으며, '자주 생각한다’는 응답도 4.5%에 달했다.
성별로 보면 여학생의 자살 생각 경험 비율은 39.1%로, 남학생(22.9%)보다 크게 높았다. 학교급별로는 중학생이 32.3%, 고등학생이 29.2%로 중학생에서 다소 높은 수치를 보였다.
지역 규모별로는 대도시(31.1%)와 중소도시(31.7%) 간 차이는 크지 않았으며, 읍·면 지역은 26.7%로 상대적으로 낮았다. 이는 지역 사회의 생활 환경과 학교·지역 공동체 구조의 차이가 영향을 미친 결과로 분석된다.
가족 유형별로는 양부모 가정(30.2%)보다 한부모 가정(36.3%)에서 자살 생각 경험 비율이 더 높게 나타났다.
가장 큰 격차는 경제적 수준에서 확인됐다. 가정의 경제적 수준이 '상’이라고 응답한 학생의 자살 생각 비율은 27.9%, '중’은 30.2%였던 반면, '하’라고 응답한 학생은 47.1%로 급격히 높아졌다. 경제적 수준이 낮은 학생의 경우 두 명 중 한 명꼴로 자살을 생각해 본 셈이다.
학업 성적에 따른 차이도 뚜렷했다. 성적이 '상’인 학생의 자살 생각 비율은 27.4%, '중’은 28.9%였으나, '하’ 학생은 36.7%로 학업 성취도가 낮을수록 비율이 높아졌다.
자살을 생각하게 된 이유로는 '학업 문제(학업 부담·성적 등)’가 40.5%로 가장 많았다. 이어 '미래에 대한 불안’이 19.8%, '가족 간 갈등’이 19.2%로 뒤를 이었다. '선후배나 또래와의 갈등(학교폭력 등)’은 7.1%, '경제적 어려움’은 1.7%로 나타났다.
한편 자해와 관련해서는 '생각해 본 적은 있으나 시도한 적은 없다’는 응답이 15.6%였으며, '한 번 시도해 본 적 있다’는 5.2%, '가끔 시도한다’는 4.2%, '자주 시도한다’는 1.1%로 조사됐다. '생각해 본 적이 없다’는 응답은 74.0%였다.
정서 상태와 관련해 '이유 없이 슬프거나 우울한 적이 있다’는 질문에는 '그런 편이다’가 24.9%, '매우 그렇다’가 8.8%로 나타났다. 반면 '전혀 그렇지 않다’와 '그렇지 않은 편이다’는 각각 42.9%, 23.4%였다.
현재 느끼는 행복 수준에 대해서는 '행복한 편이다’가 58.7%로 가장 많았고, '매우 행복하다’는 응답도 25.3%에 달했다. 반면 '행복하지 않은 편이다’는 14.7%, '전혀 행복하지 않다’는 1.2%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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