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항재 아이넥스 대표(오른쪽)와 타마이 타케시 올림푸스한국 대표가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아이넥스 |
아이넥스코퍼레이션(대표 이항재, 이하 아이넥스)이 올림푸스한국(대표 타마이 타케시)과 AI(인공지능) 기반 위·대장내시경 진단 보조 소프트웨어 '에나드'(ENAD)의 국내 도입 확대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에나드를 국내 시장에 효과적으로 공급하고 소화기내시경 분야의 진단 혁신을 가속하는 데 목적이 있다. 양사는 에나드의 국내 사업 확대를 공동 추진하며 내시경 검사와 진단 환경 개선에 협력할 방침이다.
올림푸스한국은 에나드의 국내 판매 및 마케팅, 의료진 대상 교육·워크숍, 홍보 활동 등을 지원한다. 또 에나드가 올림푸스의 내시경 시스템에 최적화될 수 있도록 기술적 연계도 진행할 예정이다.
에나드는 내시경 검사 중 병변을 실시간으로 검출하고 진단 결과를 화면에 표시하는 AI 기반 소프트웨어형 의료기기(SaMD)다. 식품의약처로부터 위·대장내시경 분야 모두에서 의료기기 3등급 허가를 획득해 임상적 유효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아이넥스 측은 "올림푸스의 '임상 경험 및 글로벌 네트워크'와 당사의 '내시경 AI 기술력'을 결합해 내시경 검사·진단 분야에 새로운 표준을 제시할 것"이라며 "내시경 검사의 품질 편차를 AI 기술로 보완해 일관된 내시경 진단 환경을 구현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했다.
이항재 아이넥스 대표는 "임상 현장에서 AI 보조의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면서 "이번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환자와 의료진 모두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타마이 타케시 올림푸스한국 대표는 "이번 협력은 의료진이 최선의 진료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당사의 비즈니스 네트워크와 아이넥스의 기술력을 결합해 소화기내시경 진단 시장을 혁신하겠다"고 했다.
아이넥스는 태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베트남, 콜롬비아 등 6개 국가에서 의료기기 인허가를 획득했다. 최근에는 대장내시경 진단 보조 소프트웨어 에나드 캐드엑스(ENAD CADx)가 혁신의료기기 통합심사를 통과하며 수가 적용의 기반을 마련했다.
김태윤 기자 tyoon80@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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