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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 천만 관광도시 눈앞…사계절 축제로 관광객 900만명 돌파, 전북 관광 성장률 1위

프레시안 송부성 기자(=임실)(bss20c@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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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부성 기자(=임실)(bss20c@naver.com)]
▲옥정호 벚꽃축제 자료사진 ⓒ임실군

▲옥정호 벚꽃축제 자료사진 ⓒ임실군


전북 임실군이 민선 6기부터 8기까지 12년간 추진해 온 '천만관광 임실시대'가 지난해 '2025 임실 방문의 해' 성과를 계기로 가시권에 들어섰다.

7일 임실군에 따르면 한국관광공사 데이터랩 통계 결과 지난해 12월 말 기준 임실군 방문객 수는 918만3132명으로 집계됐다. 관광공사 집계가 시작된 2018년 498만명과 비교하면 84.2% 증가한 수치다.
최근 7년간 전북특별자치도 14개 시·군 가운데 가장 높은 증가율로, 도내 평균을 크게 웃돌았다.

임실군 방문객 수는 2022년 809만명으로 처음 800만명을 돌파한 뒤 2024년 888만명, 지난해 900만명을 넘어서며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갔다. 인구 규모가 비슷한 동부권 5개 지자체 가운데서도 가장 많은 방문객을 기록했다.

임실군 자체 통계 기준으로도 ▲방문객 수 역대 최고 ▲도내 증가율 1위 ▲동부권 유일 900만명 돌파라는 성과를 동시에 달성하며 지역 관광의 새 이정표를 세웠다는 평가다.


군은 2025년을 '임실 방문의 해'로 지정하고 사계절 축제와 체류형 관광 콘텐츠를 집중 육성해 연간 방문객 1000만명 달성을 목표로 추진해 왔다. 그 결과 한 해 동안 918만명이 방문하며 목표에 근접한 성과를 거뒀다.

이 같은 성과의 배경으로는 섬진강 르네상스를 축으로 한 군정 정책의 지속 추진과 2022년 개통된 옥정호 붕어섬 출렁다리의 전국적 흥행, 옥정호 벚꽃축제와 임실N치즈축제 등 사계절 축제의 성공, 오수의견관광지를 중심으로 한 반려동물 관광 활성화 등이 꼽힌다.

'임실 방문의 해' 추진과 함께 신설된 홍보담당관을 중심으로 한 전략적 홍보도 효과를 냈다.

기존 미디어에 더해 SNS 채널을 활용한 콘텐츠 확산과 현장 홍보, 고향사랑기부 연계 홍보 등이 관광객 유입을 이끌었다는 분석이다.

임실군은 2026년 5월 군 최초로 '장미꽃과 함께하는 임실N치즈축제'를 개최하는 등 사계절 축제를 더욱 체계화해 연간 방문객 1000만명을 넘어서는 지속 가능한 관광도시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심민 임실군수는 "2025년은 군민 모두가 하나되어, 천만관광 임실시대를 향해 함께 나아간 의미 있는 한 해였다"며 "올해 5월, 유럽형 장미원을 무대로 펼쳐지는 임실 장미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임실군이 사계절 내내 사랑받는 명품 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부성 기자(=임실)(bss20c@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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