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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싱의 고장’ 경남 진주에 실업팀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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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한국남동발전, 경상남도체육회, 경상남도펜싱협회가 KOEN 펜싱실업팀 창단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026.1.7. 한국남동발전 제공

7일 한국남동발전, 경상남도체육회, 경상남도펜싱협회가 KOEN 펜싱실업팀 창단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026.1.7. 한국남동발전 제공


한국남동발전이 열악한 지역 스포츠 저변을 확대하고자 펜싱 실업팀 창단에 나선다.

한국남동발전(KOEN)은 7일 강기윤 한국남동발전 사장, 김오영 경상남도체육회 회장, 정재규 경상남도펜싱협회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KOEN 펜싱 실업팀 창단’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2014년 경남혁신도시로 이전한 에너지 공기업 한국남동발전은 경남지역 스포츠 저변 확대와 우수 선수 육성을 목표로 펜싱팀 창단을 준비했다.

경남혁신도시가 있는 진주는 펜싱의 고장으로, 그동안 우수한 선수가 꾸준히 배출됐으나 진주를 연고로 한 실업팀이 없어 인재 유출 등 문제를 겪어 왔다.

한국남동발전은 지역 상생·동반성장 사명을 다하고 열악한 지역 스포츠 환경을 개선하고자 펜싱팀 창단을 추진하기로 했다.

비수도권으로 옮긴 발전공기업이 직접 실업팀을 창단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업무협약은 원활한 실업팀 창단을 추진하고자 마련했다.

앞으로 세 기관은 KOEN 펜싱 실업팀 창단 때까지 행정 사항과 지도자·유망주 발굴 등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실업팀 창단은 2월 말로 예상된다.

한국남동발전은 협약 체결 후 경남지역 펜싱발전을 돕고자 유소년 육성 지원금 2000만원도 기탁했다.


한국남동발전은 실업팀 창단이 지역 스포츠 기반 확충과 우수 선수 양성에 도움이 되리라 기대한다. 경남이 국내 펜싱 중심지로 도약하는 일도 바라본다.

강기윤 한국남동발전 사장은 “지역 이전 공기업으로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노력하고 있다”며 “지역 스포츠 역시 활성화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진주 이창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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