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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손절' 김흥국, '정신 차려라' 악플에…"후회 NO, 나도 내일모레 70살" (들이대TV)

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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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정치에 손 떼고 연예계 복귀를 선언한 가수 김흥국이 대중의 반응을 살폈다.

최근 유튜브 채널 '김흥국 들이대TV'에는 '흥투더퓨처 EP.1 | 악플 읽고 눈물 났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김흥국은 '악플 읽기'에 앞서 "다시 돌아온 것에 대해 환영해주는 분들이 있는 반면에 '네가 뭔데 들이대', '왜 방송에 복귀하려고 하는 거야', '누가 받아준대?' 이런 안 좋은 글도 봤다. 여러분이 궁금해 하신 부분을 속시원하게 풀어볼까 한다"고 운을 뗐다.



김흥국은 '예능계 치트키 아저씨가 이렇게 되다니'라는 댓글에 대해 "예능 프로그램 섭외 1순위였다. 제가 나가는 프로그램마다 전부 대박이 났다"며 "다시 한 번 저에게 기회를 주시면은 자신있다. 털어야 산다"고 방송계에 적극 어필했다.

'정치 성향 때문에 망한 케이스'라는 댓글을 읽곤 "제가 지지한 사람이 잘 됐을 때는 괜찮은데 떨어진 경우에 망한 케이스라고 하더라. 저는 정치 때문에 망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세상 살이를 후회하지 않는다. 사실 제가 좋아서 선택을 한 거다"라고 소신을 밝혔다.

하지만 그는 '해병대의 수치 또 나오네'라는 반응에는 격분했다.


그러면서 "나를 좋아하는 해병대 분들이 100만 명이 넘는다. 해병대 홍보대사를 했고, 전우회 중앙회 부총재를 했다. 해병대는 정치 중립을 지킨다고 해서 반납하고 나온 거다. 해병대 사랑하고 죽을 때까지 할 거다. 수치는 아니"라고 적극 해명했다.



또 김흥국은 '역겨운 인간 중에 한 사람'이라는 악플에 "이거 갈 수록…"이라며 분노를 금치 못했다. 이어 "세상에 이런 말 처음 들어본다. 내가 토할 것 같다"면서도 "받아들이고 나름대로 조심하겠다"고 수긍했다.

'정신 차리고 사세요. 세상 똑바로 보세요'라는 댓글에는 헛웃음을 지으며 "제가 어린 나이가 아닌데. 저도 아들, 딸이 있다. 한 가정의 남편이고 세상 잘 보고 살아왔다. 이제 저도 세상이 보인다. 내일 모레 70살이다. 세상 똑바로 보겠다. 여러분 많이 사랑해달라. 김흥국 죽지 않았다"고 말했다.


한편, 김흥국은 최근 연예계 복귀 의지를 강하게 드러내며 정치와 거리를 두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오는 26일 정오에는 신곡 '인생은 돌아서도 간다'를 발표한다.

사진=유튜브 채널 '김흥국 들이대TV'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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