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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서 만나는 ‘액티브 트래블’… 수상 레저부터 해변 탐사까지

조선비즈 윤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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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티브 트래블(Active Travel)’. 단순한 관광을 넘어 자연 속을 직접 다니며 특별한 경험을 추구하는 여행 방식이 최근 주목받고 있다. 수상 활동부터 해변과 숲, 절벽, 야생 동물 서식지, 야외 설치 예술까지 다양한 방식으로 자연을 체험하려는 여행자가 늘면서다.

이런 여행자들이 주목하는 국가가 호주다. 광활한 대양과 청정 해변, 고대 열대우림, 사막까지 다양한 생태계를 지역별로 만날 수 있기 때문이다. 호주관광청은 호주 전역에서 새롭게 주목받고 있는 액티브 트래블 여행지 6곳을 선정했다.

수상 액티비티 프로그램 '퍼플썬더'.

수상 액티비티 프로그램 '퍼플썬더'.



◇퍼플 선더

호주 동북부 퀸즐랜드의 해안 도시 맥케이에서는 제트보트 어드벤처 ‘퍼플 선더’를 놓쳐선 안 된다. 파이어니어강 위에서 360도 스핀, 고속 180도 턴, 사이드 드리프트, 파워 스톱 등 고난도 수상 기술을 펼치는 제트보트를 체험할 수 있다.

수상 스포츠를 즐기는 여행자라면 절대 놓쳐선 안 된다. 속도감 있는 라이딩과 함께 강변을 따라 펼쳐지는 맥케이 지역 특유의 자연 풍경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폭포·습지·시닉 레일 투어. /호주관광청 제공

폭포·습지·시닉 레일 투어. /호주관광청 제공



◇폭포·습지·시닉 레일 투어

퀸즐랜드 케언스에서 출발하는 ‘폭포·습지·시닉 레일 투어’는 열대 자연과 원주민 문화, 지역 미식을 하루에 아우르는 일일 프로그램이다. 투어는 야자수 숲이 우거진 카타나 습지대 탐방으로 시작한다. 이후 자부게이 원주민 가이드가 진행하는 ‘콜링 투 컨트리’ 환영 의식과 드림타임 스토리를 통해 지역 문화를 소개한다.

스카이버리 커피 플랜테이션에서 점심 식사를 하고, 에메랄드 크리크 아이스크리머리를 방문해 현지 문화를 체험한다.


쿠란다 시닉 철도를 타고 열대우림과 터널을 가로지르는 경험까지 할 수 있다. 자연, 문화, 미식을 유기적으로 연결한 구성으로 케언스 인근의 다양한 매력을 입체적으로 체험할 수 있다.

비치 선셋 피크닉 투어. /호주관광청 제공

비치 선셋 피크닉 투어. /호주관광청 제공



◇비치 선셋 피크닉·시티 라이트 투어

서호주 최대 도시 퍼스에서 즐기는 ‘비치 선셋 피크닉·시티 라이트 투어’는 남반구의 석양을 즐길 수 있는 아름다운 코스다. 퍼스 도심에서 출발해 강변 교외를 따라 서호주 대표 해변을 둘러보는 여행 프로그램이다.

코테슬로 해변에서는 인도양을 배경으로 수영과 해변 산책을 즐길 수 있으며, 시티 비치와 스카버러 해변에서는 퍼스 특유의 석양 풍경을 감상한다.


마가렛 리버 와인을 곁들인 야외 저녁 식사 후에는 킹스파크 전망대에 올라 퍼스 도심 스카이라인과 해안선을 한눈에 조망하며 일정을 마무리한다. 짧은 일정 안에 해변 액티비티와 도시 야경을 함께 경험할 수 있다.

카라킨 와일드라이프 체험. /호주 관광청 제공

카라킨 와일드라이프 체험. /호주 관광청 제공



◇카라킨 와일드라이프 체험

‘카라킨 와일드라이프 체험’은 퍼스 인근에서 운영되는 야생동물 보호 활동과 교육, 하이킹을 결합한 자연 몰입형 프로그램이다. 카라킨 블랙 카커투 보호센터에서는 에뮤, 캥거루, 블랙 카커투 등 서호주를 대표하는 야생동물을 가까이에서 관찰할 수 있는 ‘비하인드 더 신’ 투어가 진행된다.

이후 바냐울라 지역 공원에서 약 3㎞에 이르는 가이드 하이킹을 통해 서호주의 고유 식생과 자연경관을 체험할 수 있다. 투어 수익금 일부는 야생동물 보호 활동에 사용된다.


호주 퀸즐랜드 골드코스트에서 즐길 수 있는 '해피탯'. /호주 관광청 제공

호주 퀸즐랜드 골드코스트에서 즐길 수 있는 '해피탯'. /호주 관광청 제공



◇해피탯

퀸즐랜드 골드코스트 힌터랜드에 있는 ‘해피탯’은 해발 약 400m 절벽 위에 조성된 세계 최초의 절벽형 어드벤처 파크다. 10일 공식 오픈을 앞두고 있다. 집라인, 현수교, 비아 페라타, 열대우림 워크, 천연 수영홀 등 다양한 자연 기반 액티비티를 한 공간에서 경험할 수 있다.

전직 프로 스노보더이자 환경운동가인 미하엘 노이루러가 설립했다. 두려움을 극복하고 감각을 깨우며 자연과의 연결을 회복하는 것을 핵심 콘셉트로 삼고 있다. 골드코스트 지역의 새로운 액티브 트래블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라이팅 더 사운드. /호주 관광청 제공

라이팅 더 사운드. /호주 관광청 제공



◇라이팅 더 사운드

서호주 올버니에서는 자연과 문화, 예술이 결합된 특별한 액티브 트래블 프로그램 ‘라이팅 더 사운드 - 트와일라잇 유레달 하이크’가 운영된다. 이 체험은 3월 셋째 주 주말에만 한정적으로 진행된다. 웨일러스 코브에서 유레달 포인트까지 이어지는 해안 숲길 하이킹으로 구성된다.

해가 지는 시간대에 맞춰 킹 조지 사운드(앨버니 인근의 해안 만 지형) 위로 야외 설치 예술 작품 ‘라이팅 더 사운드’가 펼쳐진다. 여기에 메낭 원주민 장로 유레달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이야기가 얹어진다. 부시푸드로 구성된 피크닉 박스와 따뜻한 음료로 일정을 마무리하며 걷기와 예술, 지역의 서사를 결합한 감각적인 하이킹 프로그램으로 평가받고 있다.

윤희훈 기자(yhh22@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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