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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생활폐기물 216t 충남 유입…2개 업체 고발 방침

연합뉴스 김준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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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속된 폐기물 재활용 업체[충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단속된 폐기물 재활용 업체
[충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홍성=연합뉴스) 김준범 기자 = 수도권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 이후 수도권 쓰레기 일부가 충남으로 유입된 것으로 확인됐다.

7일 충남도에 따르면 전날 도가 시·군과 생활쓰레기 위탁 업체를 합동 점검한 결과 공주와 서산에 있는 폐기물 재활용 업체 2곳이 서울 금천구 생활폐기물을 각각 위탁 처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두 업체가 반입한 생활쓰레기에는 음식물쓰레기도 섞여 있었다.

두 업체는 지난 1일부터 6일간 총 216t의 생활폐기물을 넘겨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공주시와 서산시는 이들 업체에 대해 행정조치를 취하고, 업체 관계자들을 형사고발 할 방침이다.

충남도는 시·군과 합동 점검반을 유지하며 생활폐기물 반입 여부 등을 지속해 점검한다.


생활폐기물 발생지 처리 원칙과 관련한 쟁점 사항에 대해서는 시·군과 공동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도 관계자는 "수도권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로 인한 부담이 충남으로 전가되는 일이 없도록 강도 높은 점검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psykim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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