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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 주의보 발효, 온실 관리 철저히” 김진태 강원지사 현장 점검

파이낸셜뉴스 김기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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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 시설원예 단지 방문
농업인 애로사항·건의 청취


김진태 강원도지사가 7일 양구군에 위치한 시설원예 농가를 방문해 한파와 폭설 대비 상황을 집중 점검했다. 강원자치도 제공

김진태 강원도지사가 7일 양구군에 위치한 시설원예 농가를 방문해 한파와 폭설 대비 상황을 집중 점검했다. 강원자치도 제공


【파이낸셜뉴스 양구=김기섭 기자】김진태 강원도지사가 7일 양구군에 위치한 시설원예 농가를 방문해 한파와 폭설 대비 상황을 집중 점검하고 농민들을 격려했다.

이번 점검은 겨울철 극한 기상 상황 속에서도 안정적인 농산물 생산 기반을 유지하고 강원자치도를 고품질 겨울 과일의 주산지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딸기는 최근 기후변화 영향으로 강원 지역에서도 재배가 활발해졌으며 일교차가 큰 기후 특성 덕분에 과육이 단단하고 품질이 우수해 겨울철 농가의 새로운 소득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날 김 지사는 시설 하우스 내 보온커튼 작동 현황과 난방 상태, 정전 시 긴급조치 사항 등을 직접 살피며 철저한 사전 대비를 주문했다.

김 지사는 “도내 전역에 한파 주의보가 발효된다는 예보가 있다”며 “온실 틈새 바람을 차단하고 보온커튼을 적기에 작동시키는 등 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딸기는 겨울철 농가 소득을 올리는 효자 작목인 만큼 도 차원에서도 안정적인 생산과 유통 기반을 강화해 농가에 보탬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강원자치도는 농가의 난방비 부담을 덜고 연중 생산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농업용 면세유 구입비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말 ‘강원특별자치도 시설원예 육성 및 지원 조례’를 제정해 법적 지원 근거를 마련했으며 올해 비닐하우스 및 시설원예 현대화 사업 등에 총 169억 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다.


현장 점검을 마친 김 지사는 시설원예 농업인들과 간담회를 열고 현장의 애로사항과 정책 건의를 청취했다. 강원자치도는 이날 제기된 의견을 검토해 향후 농업 지원 정책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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