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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천헌금 의혹' 김경 "이번 주말 귀국"…경찰 "더 앞당겨달라"

연합뉴스 김준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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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과 귀국일 조율 중
경찰[연합뉴스 자료사진]

경찰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준태 기자 = 무소속 강선우 의원에게 '공천헌금' 1억원을 건넨 의혹을 받는 김경 서울시의원이 이르면 이번 주 중 귀국할 것으로 전해졌다.

7일 연합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김 시의원은 현재 경찰과 귀국일을 조율 중이다. 김 시의원은 일차적으로 이번 주말 귀국을 제시했으나, 경찰은 날짜를 더 당겨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김 시의원도 협조하겠다는 의사를 표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시의원은 2022년 지방선거 국면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이던 강 의원의 보좌관이자 사무국장을 통해 1억원을 준 의혹을 받는다. 김 시의원은 이후 실제 공천을 받았다.

이 문제를 놓고 강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의원이 상의하는 녹취가 언론에 공개되고 논란과 고발이 이어지던 지난달 31일 김 시의원은 자녀를 만난다는 이유로 미국으로 출국한 상태다.

이에 도피성 출국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지만 김 시의원은 한 매체를 통해 11월 이미 출국 비행기를 예약한 상태였다고 해명했다.

입국시 통보 조치를 요청한 경찰은 김 시의원이 입국하는 대로 출국금지 조처하고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법조계 일각에서는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지명수배해야 했던 게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readine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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