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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문소리·안무가 리아킴 출격…'춤이 말하다' 22일 개막

뉴스1 정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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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무가 안애순 연출…강북문화예술회관 강북소나무홀, 이달 22·23일



리아킴(왼쪽)과 문소리.(안애순컴퍼니 제공)

리아킴(왼쪽)과 문소리.(안애순컴퍼니 제공)


(서울=뉴스1) 정수영 기자 = 배우 문소리와 K-팝 안무가 리아킴이 한 무대에 오른다.

안애순컴퍼니는 강북문화재단과 협력해 '춤이 말하다: 문소리 x 리아킴'을 오는 22일과 23일 서울 강북구 강북문화예술회관 강북소나무홀에서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춤이 말하다'는 무용수의 신체에 축적된 기억과 감정을 '말'과 '춤'으로 풀어내는 퍼포먼스다. 이번 공연에서는 문소리와 리아킴이 처음으로 한 무대에 오른다. 문소리는 타인과의 접촉 앞에서 움츠러들던 몸의 기억과, 신체적 연기를 통해 통과해 온 감정의 시간을 무대 위에 펼쳐 보인다. 리아킴은 지하 연습실에서 홀로 버텨온 시간과 완벽함에 대한 강박을 지나 다시 자유에 도달한 몸의 감각을 풀어낸다.

연출을 맡은 안무가 안애순은 "각자의 영역에서 고립을 경험해 온 두 몸이, 춤이라는 공통의 언어를 통해 서로를 향해 나아가는 과정을 담은 작품"이라며 "이번 공연에서 춤은 감상을 위한 대상이 아니라, 각자의 몸이 지나온 시간을 증언하는 가장 정직한 언어가 된다"고 설명했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강북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문소리는 영화 '박하사탕' '바람난 가족'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등을 통해 한국 영화계를 대표해 온 배우다. 영화 '오아시스'로 베니스국제영화제 신인배우상을, '세자매'로 청룡영화상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리아킴은 안무가이자 퍼포먼스 디렉터로, 블랙핑크의 '뛰어'(JUMP) 뮤직비디오 안무를 비롯해 화사, 씨스타19 등 다수 아티스트의 안무 작업을 맡았다.

리아킴(앞에서부터 차례대로), 안애순, 문소리(안애순컴퍼니 제공)

리아킴(앞에서부터 차례대로), 안애순, 문소리(안애순컴퍼니 제공)

j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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