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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의 신' 메시, 은퇴 후 감독보다는 구단주 선호…"밑바닥부터 키워나가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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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 사진=GettyImages 제공

메시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인터 마이애미의 주장 리오넬 메시가 은퇴 후 감독보다는 구단주 역할에 관심이 있다고 밝혔다.

ESPN에 따르면 메시는 7일(한국시각) 아르헨티나 스트리밍 채널과 인터뷰를 통해 "나는 내 자신을 감독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감독이라는 자리는 좋지만, 개인적으로는 구단주가 되고 싶다. 내 구단을 소유하고, 밑바닥부터 시작해서 키워나가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어린 선수들에게 성장하고 중요한 것을 성취할 기회를 주고 싶다. 만약 둘 중 하나를 골라야 한다면, 구단주가 되는 게 내게 가장 매력적인 선택일 것"이라 덧붙였다.

메시는 최근 인터 마이애미와 2028시즌까지 계약을 연장하며 앞으로 몇 년은 더 선수 생활을 이어갈 예정이다.

하지만 그는 이미 구단주로서 면모를 보여주기 시작했다.


그는 오랜 팀 동료인 루이스 수아레스와 함께 우루과이 4부 리그 팀인 데포르티보 LSM을 창단했다.

수아레스와 메시의 이름을 딴 'LSM'은 현재 80명의 프로 선수와 3000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메시는 최근 재능 개발과 경쟁 확대를 목표로 16세 이하 유소년 대회인 '메시컵'을 출범시켰다.


전 세계 8개 아카데미 팀이 미국 마이애미에서 맞대결을 펼쳤는데, 초대 대회에선 리버 플레이트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메시는 현재 선수로서 경기장에서 활약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인터 마이애미는 내달 22일 LAFC와 원정 경기를 시작으로 2026시즌에 돌입한다.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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