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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술교육대 ‘등록금 동결’ 결정…“학생 부담 경감”

이데일리 신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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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상 한도 3.19% 공지에도 ‘동결’ 결정
“학생·학부모 경제적 부담 덜어주기로”
[이데일리 신하영 기자] 한국기술교육대가 올해 등록금을 동결하기로 했다. 학생·학부모 부담을 덜어주려는 취지에서다.

사진=한국기술교육대 제공

사진=한국기술교육대 제공


한국기술교육대(한기대)는 7일 “최근 열린 등록금심의위원회에서 등록금 동결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교육부에 따르면 대학들은 올해 등록금 인상률을 3.19% 한도 내에서 결정할 수 있다. 고등교육법에 따라 최근 3년간 소비자 물가상승률의 1.2배만큼 등록금을 올릴 수 있어서다.

하지만 한기대는 “정부가 설립한 국책대학으로서 학생·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학업에 전념토록 하기 위해 동결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한기대는 2017학년부터 등록금을 동결해 올해로 10년 연속 등록금을 올리지 않았다. 2012학년도에는 등록금을 전년 대비 5.3%, 2013학년도에는 전년 대비 1.3% 인하했다.

이로써 한기대 학부등록금은 공학융합계열의 경우 학기 당 238만7000원, 사회융합계열은 166만7000원으로 책정됐다. 올해 신설된 자율전공 역시 227만원5000원으로 타 대학에 비해 저렴하다는 게 학교 측 설명이다.

한기대는 1991년 고용노동부가 전액 출연해 설립한 특수목적 사립대다. 한기대 관계자는 “학생 1인당 평균 장학금이 363만 원으로 등록금 대비 장학금 지급 비율은 80.7%에 이른다”며 “학생 1인당 교육비도 4608만 원에 달하는 등 국내 최고 수준의 교육환경을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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