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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퍼 김재욱, 암 투병 여동생 응원 "기도해 달라"

뉴시스 이종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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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개그맨 겸 트로트 가수 김재욱이 암 투병 중인 동생을 응원했다. (사진 = 김재욱 인스타그램 캡처)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개그맨 겸 트로트 가수 김재욱이 암 투병 중인 동생을 응원했다. (사진 = 김재욱 인스타그램 캡처)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종희 기자 = 개그맨 겸 트로트 가수 김재욱이 암 투병 중인 동생을 응원했다.

김재욱은 7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수술을 위해 삭발한 동생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장문의 글을 올렸다.

그는 "같이 놀자고 '오빠, 오빠' 하며 따라다니던 유년 시절 여동생이 어느새 40대 중반이 됐다"며 "즐거운 일도 힘든 일도 있듯 지금은 세 번째 암 수술을 마치고 항암 치료를 이겨내고 있다"고 했다.

이어 "여동생이라 그런지 신기하기도 하고 안쓰럽기도 하고, 감정이 복잡하다"며 "40년 넘게 미용실을 운영해 온 어머니가 직접 집에서 머리를 밀어주셨다. 울지 않고 웃으면서 밝게 버텨주고 있다"고 했다.

또한 "가족은 그냥 옆에 있어주고 응원해주는 존재인 것 같다. 주변에도 암 환자 가족들이 적지 않더라. 모두 불행하다는 생각을 내려놓고 힘을 내면 병마도 이겨낼 수 있다고 믿는다"며 "기독교, 불교, 천주교 어느 종교든 기도해 달라"고 했다.

앞서 김재욱은 지난 8월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 출연해 여동생이 육종암 진단을 받고 투병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김재욱은 2000년대 중반 '개그콘서트'의 '봉숭아 학당' 코너에서 '제니퍼' 캐릭터로 큰 인기를 끌었다. 2013년 비연예인 여성과 결혼해 두 아들을 뒀다.

2020년 '김재롱'이라는 이름으로 트로트 음반을 내며 가수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2paper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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