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동아일보 언론사 이미지

페이커 만난 황유민 “나도 골프계에서 유일무이한 사람 되고파”

동아일보 김정훈 기자
원문보기
(왼쪽부터) 황유미, 이상혁(페이커). 황유민 인스타그램

(왼쪽부터) 황유미, 이상혁(페이커). 황유민 인스타그램


“나도 ‘페이커’처럼 골프계에서 유일무이한 사람이 되고 싶다.”

올 시즌부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 진출하는 황유민(23)은 리그오브레전드(LoL)의 살아있는 전설 ‘페이커’ 이상혁(30)을 만난 뒤 이렇게 말했다.

황유민의 의류 후원사 매드캐토스는 7일 “서울의 한 스튜디오에서 황유민이 페이커와 만났다. 황유민은 평소에도 ‘골프계의 페이커가 되고 싶다’며 존경심을 숨기지 않았다”고 전했다. 황유민은 “페이커는 신인 시절부터 끊임없이 게임을 연구했고, 많은 것을 이룬 현재도 게임에 진심인 태도가 정말 멋있다”며 “승리에 대한 의지가 강하면서도 늘 차분한 페이커 선수를 닮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페이커는 지난해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에서 우승하며 LoL 역사상 최초로 3연패를 달성했다. 통산 6번째 우승.

매드캐토스의 모회사는 페이커의 소속팀 T1의 스포츠 브랜드 골스튜디오도 후원한다. 두 사람의 만남은 이 회사 대표의 주선으로 이뤄졌다. 매드캐토스 관계자는 “황유민이 페이커에게 미국 투어라는 낯선 무대에서 마인드 컨트롤과 롱런의 비결을 물었다”며 “페이커는 ‘부담감을 내려놓고 게임을 즐기듯 몰입하라’고 조언했다”고 전했다.

LPGA투어 ‘루키’로 미국 무대에 도전장을 내민 황유민은 29일부터 미국 플로리다 올랜도의 레이크 노나 골프앤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리는 2026 LPGA투어 개막전 ‘힐튼 그랜드 베케이션스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에 출전한다. 이 대회는 최근 2년 내에 LPGA투어 대회에서 우승한 선수들만 참가하는 ‘왕중왕전’ 성격을 갖는다. ‘디펜딩 챔피언’ 김아림(30)과 김세영(33), 김효주(31) 등도 출전한다.

김정훈 기자 hun@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내란 음모 사건
    내란 음모 사건
  2. 2전광훈 구속 서부지법
    전광훈 구속 서부지법
  3. 3U-23 아시안컵 8강
    U-23 아시안컵 8강
  4. 4이병헌 이민정 딸
    이병헌 이민정 딸
  5. 5임시완 과부하
    임시완 과부하

동아일보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