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 기자]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AI 칩 중국 수출 재개와 관련해 "중국 정부의 공식 발표나 대대적인 선언은 없을 것"이라며, 허용 여부는 구매 주문서로 확인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중국에서 'H200' 칩에 대한 수요가 매우 강하다고 덧붙였다.
6일(현지시간) 로이터와 CNBC 등에 따르면, 황 CEO는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기자회견에서 "우리가 기대하는 것은 중국 정부의 발표가 아니라, 기업의 구매 주문"이라며 "주문이 들어온다면, 그것은 주문을 할 만한 상황이 됐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라고 말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해 첨단 AI 반도체 중국 수출을 제한해 온 기존 정책을 뒤집고, 엔비디아가 H200 칩을 중국에 판매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하지만, 아직 중국 정부는 H200 수입을 허용할지 공식적으로 밝힌 바 없다.
(사진=셔터스톡) |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AI 칩 중국 수출 재개와 관련해 "중국 정부의 공식 발표나 대대적인 선언은 없을 것"이라며, 허용 여부는 구매 주문서로 확인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중국에서 'H200' 칩에 대한 수요가 매우 강하다고 덧붙였다.
6일(현지시간) 로이터와 CNBC 등에 따르면, 황 CEO는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기자회견에서 "우리가 기대하는 것은 중국 정부의 발표가 아니라, 기업의 구매 주문"이라며 "주문이 들어온다면, 그것은 주문을 할 만한 상황이 됐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라고 말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해 첨단 AI 반도체 중국 수출을 제한해 온 기존 정책을 뒤집고, 엔비디아가 H200 칩을 중국에 판매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하지만, 아직 중국 정부는 H200 수입을 허용할지 공식적으로 밝힌 바 없다.
황 CEO도 이 점을 지적한 것이다. 하지만 공식 발표를 기대하지 않으며, 기업이 실제로 주문을 해온다면 수입이 허용된 것으로 봐야 한다는 뜻이다.
같은 날 콜레트 크레스 엔비디아 CFO는 미국 정부가 H200의 중국 수출을 위한 라이선스 신청을 "매우 빠르게 처리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승인 시점은 아직 불확실하다며, "어떤 결과가 나올지는 지켜봐야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황 CEO는 엔비디아가 이미 중국을 겨냥해 H200 생산을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수요가 상당히 높다"라며 "공급망을 가동했고, H200 칩이 생산 라인을 통해 나오고 있다"라고 말했다.
크레스 CFO도 생산 확대 과정에서 특별한 병목 현상은 없다며, "공급망 상태에 대해 매우 자신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엔비디아는 전날 차세대 AI 컴퓨팅 시스템인 '베라 루빈(Vera Rubin)' 세대를 구성하는 6종의 신규 칩을 공개하며, 제품들이 이미 양산 단계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엔비디아는 현재 블랙웰 세대와 앞으로 베라 루빈 칩을 합쳐 올해 말까지 총 5000억달러(약 700조원)의 매출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한 바 있다. 크레스 CFO는 2027년을 겨냥한 데이터센터 구축 논의가 이미 고객들과 진행 중이라고 밝혔지만, 구체적인 매출 전망은 제시하지 않았다.
박찬 기자 cpark@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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