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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번째 딸 뒤에 찾아온 아들…인도 여성, 위험에도 11번째 출산

뉴스1 권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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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 10명 낳은 끝에 아들을 얻은 인도 남성 산제이 쿠마르 (NDTV 갈무리)

딸 10명 낳은 끝에 아들을 얻은 인도 남성 산제이 쿠마르 (NDTV 갈무리)


(서울=뉴스1) 권영미 기자 = 인도 하리아나주에서 딸만 열 명을 둔 한 여성이 11번째 아이로 아들을 출산해 화제가 되고 있다.

7일 인도 NDTV에 따르면 인도 북부 하리아나주 우차나 마을의 오자스 병원에서 37세 한 여성이 고위험 산모로 분류된 가운데 수술을 통해 아들을 낳았다. 의료진은 수혈까지 필요했던 어려운 상황에서도 산모와 아기는 모두 현재 건강한 상태라고 밝혔다.

남편 산제이 쿠마르(38)는 일용직 노동자로, "아들 하나는 꼭 있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이 있었다. 큰딸들도 동생을 원했다"며 기쁨을 나타냈다. 그는 2007년 결혼해 19년간 10명의 딸을 키워왔으며, "수입은 적지만 아이들 모두를 공부시키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모든 것은 신의 뜻이고, 나도 행복하다"고 말했다.

이 가족의 이야기는 SNS에서 큰 관심을 모았다. 특히 아버지가 딸들의 이름을 다 기억하지 못하는 영상이 퍼지며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그는 "(딸들에게) 가부장적 압박은 없다. 오늘날 여성들은 모든 분야에서 성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열 명의 누나는 오랜 기다림 끝에 태어난 남동생에게 '딜쿠쉬(Dilkhush, 행복한 마음)'라는 이름을 붙였다. 아버지는 "딸들도 모두 신이 내려준 선물"이라며 기쁨을 나눴다. 큰딸 사리나(18)는 공립학교 12학년에 재학 중이고, 그 뒤로 암리타, 수실라, 키란, 디비야, 만낫, 크리티카, 암니쉬, 락슈미, 바이샬리 등 딸들이 차례로 학교에 다니고 있다.

ky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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