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서울신문 언론사 이미지

부산적십자, 지역 첫 다문화 이주여성 봉사회 ‘올투게더’ 출범

서울신문
원문보기
7일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에서 열린 제 1기 다문화 다함께 가자 아카데미 졸업식 및 다문화 이주여성 봉사회 올 투게더 결성식 참가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 제공

7일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에서 열린 제 1기 다문화 다함께 가자 아카데미 졸업식 및 다문화 이주여성 봉사회 올 투게더 결성식 참가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 제공


부산에서 처음으로 다문화 이주여성으로 구성된 봉사단체가 출범했다.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는 7일 제1기 ‘다문화 다함께 가자’ 아카데미 졸업식 및 다문화 이주여성 봉사회 ‘올 투게더’ 결성식을 개최했다.

올 투게더 봉사회는 적십자사 부산지사가 지난해 6월 처음 시작한 ‘다문화 다함께 가자’ 아카데미에서 시작됐다. 이 아카데미는 부산에 거주하는 결혼 이주여성의 안정적인 정착, 지역민과의 교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6개월 과정의 체험·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날 아카데미 졸업식에서 대표로 나선 중국 출신의 장춘링(47) 씨는 “저마다 다른 나라에서 온 외국인 친구들이지만 함께 시간을 보내면서 공동체로서 함께하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지 깨달았다”고 말했다. 결혼 15년 차로 세 자녀의 엄마인 장 씨는 “교육 기간 함께한 부산적십자사 봉사원들에게 특히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베트남 중국 필리핀 일본 몽골 등 5개국 출신의 졸업생 17명은 이날 부산적십자사 소속으로 다문화 이주여성 봉사회인 ‘올 투게더 봉사회’ 결성식에 참여했다.

봉사회 대표는 베트남 출신의 진예린(43)씨가 맡았다. 결혼 23년 차 두 자녀의 엄마인 진 씨는 “그동안 제가 받은 도움과 사랑을 다시 돌려드리기 위해 기꺼이 봉사회에 참가했다”며 “적십자의 가치와 정신을 실현하며 한 걸음씩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구정회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 회장은 “국경과 인종의 벽을 넘어 고통받는 이웃을 살피는 이 숭고한 여정의 출범은 우리 사회에 큰 위로와 희망이 되고, 지역사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 정철욱 기자



    ▶ 밀리터리 인사이드

    - 저작권자 ⓒ 서울신문사 -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이주빈 스프링 피버
      이주빈 스프링 피버
    2. 2김선호 고윤정 이사통
      김선호 고윤정 이사통
    3. 3관봉권 띠지 폐기 의혹
      관봉권 띠지 폐기 의혹
    4. 4정청래 이반 얀차렉 주한체코대사
      정청래 이반 얀차렉 주한체코대사
    5. 5한일 정상회담
      한일 정상회담

    서울신문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