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베이거스(미국)=디지털데일리 옥송이기자] 바디프랜드가 오는 6일부터 9일까지(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인 CES 2026에서 인공지능(AI) 헬스케어로봇을 선보이며 글로벌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고 6일 밝혔다.
바디프랜드는 이번 전시회에 10년 연속 참가하며 AI와 로봇, 디지털 헬스케어가 융합된 기술력을 강조한다.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LVCC) 내 메인 전시공간인 센트럴 홀에 157평 규모의 부스를 조성하고 총 21종 40개 제품을 전시한다.
주력 제품인 '733'은 바디프랜드의 원천 기술인 로보틱스 테크놀로지를 적용한 웨어러블 AI 헬스케어로봇이다. 제품이 스스로 움직이며 사용자의 착석과 기립을 돕고 인체의 사지 움직임을 능동적으로 확장시키는 기능을 갖췄다. 특히 이번 CES 2026에서는 발목 회전 신규 기술을 추가한 업그레이드 모델을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현장에서는 로봇의 움직임을 시각화한 집단 군무 퍼포먼스도 함께 진행한다.
자체 알고리즘을 활용한 AI 기능도 대거 탑재했다. 광혈류측정 센서(PPG)로 스트레스 지수를 측정해 적합한 마사지를 추천하는 '다빈치 AI'가 대표적이다. 나이, 성별, 키, 몸무게 등 신체 데이터는 물론 사주팔자와 별자리, 성격유형검사(MBTI) 등 동서양 기질 정보를 조합해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능을 처음으로 선보인다.
전시 라인업에는 미출시 신제품도 포함됐다. 마사지베드형 제품인 '파밀레' 신제품과 소형 마사지기 신규 브랜드인 '바디프랜드 미니' 등을 공개하며 생활 속 헬스케어 영역을 확장한다는 구상이다.
바디프랜드에 따르면 헬스케어로봇은 현재 국내 마사지체어 시장의 약 50%를 점유하고 있다. 해외 실적 또한 전년 대비 2배 이상 급격히 성장하며 시장 판도를 변화시키고 있다는 분석이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이번 CES에서 선보이는 AI 헬스케어로봇으로 집에서 누구나 쉽게 생체신호를 분석하고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받는 시대를 열어갈 것"이라며 "헬스케어로봇은 이미 시장의 판도를 바꿔가고 있다"고 말했다.
CES 2026 특별취재팀 = 라스베이거스(미국) 김문기 부장·배태용·옥송이 기자·취재지원 최민지 팀장·고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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