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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농협, 지난해 판매 성장률 1위…“칠갑마루 통합마케팅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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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청양군과 청양군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이 지난해 9월 한 대형 유통업체에서 청양군 우수농산물 직거래 행사를 열었다. 청양군 제공

충남 청양군과 청양군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이 지난해 9월 한 대형 유통업체에서 청양군 우수농산물 직거래 행사를 열었다. 청양군 제공


충남지역 인구소멸지역 가운데 한 곳인 청양군이 최근 인구 증가세를 보이는 가운데 농산물 판매 실적이 크게 증가해 관심을 끌고 있다.



청양군은 농업협동조합들이 공동 출자해 설립한 청양군농협조합 공동사업법인(공동법인)이 전국 통합마케팅 조직 가운데 실적 성장률 1위를 차지했다고 7일 밝혔다. 공동법인은 지난해 3월 출범한 뒤 지역 농산물 브랜드 ‘칠갑마루’를 앞세워 지난해 총매출 192억원을 기록했다. 이런 실적은 재작년 102억원에 견줘 87.7%(90억원) 증가한 것이다.



품목별 판매액은 △마늘 48억원 △고추 40억원 △밤 43억원 △멜론 30억원 △표고버섯 15억원 △블루베리 5억원 △수박 3억원 △배 3억원 등 이었다. 군은 “향진주, 고춧가루 등 곡물·가공품 실적을 더하면 총매출은 205억원으로 성장률이 100.1%에 달한다”고 덧붙였다.



군은 공동법인이 생산 기반 확충, 기계화, 품질 향상·균일화, 안정적 물량 확보, 생산자 조직과 소통하며 대형 유통업체와 직거래하고 온라인 쇼핑몰 유통망을 강화해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김돈곤 군수는 “2021년부터 준비해온 칠갑마루 통합마케팅의 성과가 공동법인의 전략적인 판로 개척에 힘입어 열매를 맺었다. 올해 목표 매출 282억 원을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양군은 최근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인구 통계에서 2만9986명으로 재작년에 견줘 328명(1.11%) 증가했다. 군은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대상에 선정돼 다음 달부터 주민들이 다달이 15만원 상당의 지역사랑 상품권을 받을 수 있게 됐고 칠갑호 관광자원 조성사업과 경로당 무상급식, 민영·공공임대주택 건설 등 농업·복지·정주 부문의 군정이 안정돼 인구가 증가세로 반전했다고 평가했다.



송인걸 기자 igso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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